촛불과 삶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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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과 삶의 부활 /손계 차영섭
촛불이 꺼져 있는 동안은
마음이 몸을 떠나 멀리 있는 것이다
촛불이 켜져 있는 동안만
마음과 몸이 함께 사는 것이다
촛불이 꺼져 있다면
촛불의 의미가 없다
오, 나의 촛불을 켜다오!
켜져 있는 동안만 평안과 행복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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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저는 무종교인이지만..
(한국시간) 오늘이 부활절이군요
시인님의 종교 안에서
은혜 충만하시고, 뜻 깊은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안희선 시인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매일매일이 부활,
순간순간이 부활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