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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087회 작성일 17-03-26 22:03

본문



부활 / 안희선


님의 영원한 광채는
애끊는 어머니의 소리없는 흐느낌으로
십자가처럼 통곡의 벽에 걸려있다
차마, 다가설 수 없는 고통을 드리운 채

세상의 낡은 율법이 집을 틀다 만
어두운 동굴을 비집고
햇살 하나 깃들어 하늘거리면,
어둠 속에 확대된 동공은 놀란 듯
몸을 사린다

그리움은 서둘러 과거를 불러 모으고
생경하니 드러난 추억은 너무도 강렬하여
차라리 독한 인내로
입술 깨문 아픈 영혼을 힘겹게 추스리지만,
준비된 슬픔에 희석된 애틋함은
더 이상 눈물 쏟을 기력조차 없다

아, 마리아 막달레나

오직 슬픔에 익숙한
그녀의 한서린 동작 하나,
중심 잃은 팽이처럼 온몸으로 휘청이며
멈추치 않는 아픔의 회전을
울먹이는 신음으로 채찍질 한다

그 허전한 절망과도 같은 몸짓 끝에서
텅 빈 수의(壽衣)는 약속의 시간에 등 떠밀려
이제는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
또 다른 이름으로 사랑이 된다

두려워 말라며
어두운 사망의 한가운데서,
생명의 환한 빛으로 일어선다

그녀의 눈물진 뺨에,
꿈결 같은 님의 고요한 입맞춤

눈부신 그의 손에 못 자국,
선명하다



부활.jpg


 


 

 

<시작 Note>

이제, 얼마 후면 부활절(復活節)...

저처럼 종교가 없는 무종교인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예수님의 부활은
오늘의 기독교를 성립하게 한 가장 핵심적이고
動機的 사건 (Event)으로 여겨지는데요

만약 그 부활의 사건이 없었다면 예수님은
그 전에 존재했던 선지자들 중에 한 사람이
되었을지언정, 이른바 기독교에서 말하는
진정한 구원의 <메시아>는 될 수 없었을 거에요

성경을 읽으면서, 부활에 관해서 한 생각이 드는 건
왜 출중한 남성 제자들이 아닌, 일개 소박한 여인 앞에서
그의 부활을 증거하고 그 소식을 세상에 전하라고 했을까 하는 점인데요

저 나름으로 생각컨데, 그분이 하늘의 성령(聖靈)으로
여인(聖母 마리아)의 몸에 임해서 인간의 모습으로
탄생하셨기에 그의 두번째 탄생(부활)도
여인(마리아 막달레나)의 목도(目睹)를 통해서 이루었단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감히 유추해 봅니다

- <마리아>라는 같은 이름의 상징적 의미도 있고

그의 부활을 최초로 목격한 여인의 전율하는 심경을
나름의 부족한 상상력으로 외람되이 엮어 보았다는...



* 부활절 : [천주][기독]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
춘분 후의 첫 만월 직후의 일요일에 해당한다.
그러니까, 2017년도 부활절은 4월 16일쯤 되겠다.



Forbidden Colours - Julienne Ta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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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 소망


죽었다 다시 살아난
사람이 있다면
그는
누가 무어라 해도
부활을 인정 할 것이다. 허지만
경험에 의한 것은 믿음이 아니라 
인식일 뿐이다
-
우리는
조상을 보지 못 했어도
조상으로부터 태어났음을 믿는다.
경험해 보지 않고도 믿는 그것이
순수한 믿음인 것이다
-
그리스도 예수가
십자가의 형틀에서
죽음으로 끝났다면
예수는 더 이상 믿음의
대상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
그는
죽음의 권세를 꺾으시고
다시 살아나시어 
구세주가 되셨고 
믿는 자 들의 산 소망이 되심을
우리는 믿는다.
-
봄이 되면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것처럼, 믿음은
그냥 그렇게 믿는 것이다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교는 신자가 교주의 말씀, 즉 경을 그대로 믿는데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논쟁의 대상이 아니고, 신증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요약하면 信心淸靜卽生實相입니다.
신자가 이것이 될 때 하느님도 보이고, 부처님도 보인다는 것입니다.
신자가 그 종교의 경에 의심과 분별심이 들어가면,그 사람은 이미 그 종교의 신자가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도로아미타불입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종교의 요체 要諦는
자기가 자신을 믿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생각

- 신앙의 출발점인 자기 자신도 믿지 못하면서,
그 무슨  먼 하늘의 하느님과
부처님을 찾는지..

信心淸靜卽生實相

참, 의미가 깊은 말씀입니다

率兒님의 댓글

profile_image 率兒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 믿음이라는 게 참 묘~ 합니다. 이곳 기장에는 신앙촌이라는 곳이 있지요.
아마 다들 잘 아실 겁니다.
박태선 장로!
한국 종교역사상 이렇게 카리스마를 발휘한 사람은 없습니다. 조용기요? 잽도
안 됩니다. 너무 잘 나가서 그만 하늘까지 올라갑니다. 드디어 자신을 하나님
이라 선포하게 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디다.
'예수는 대추나무 코!'
이러면 신자들도 따라 합창합니다.
'예수는 대추나무 코!'
그러던 그가 병이라는 병은 다 얻어 죽고 맙니다.
자~ 이제 하나님이라는 교주가 죽었으니 그 집단은 마땅히 해체될 것 같지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더 똘똘 뭉칩니다. 이게 인간의 종교성이라는 놈이지요.
제가 이렇게 물어보았지요.
"하나님이라는 사람이 죽었는데 할매는 이제 뭐 믿노?"
"바보 같은 소리하네. 하나님이 어떻게 죽어? 몸만 죽은것이지 하나님은 안 죽어."
그 죽은 교주를 생각하며 간절이 기도하면 교주도 나타나고, 기도도 이루어지고,
병자도 낫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철석 같이 믿는대야 누구도 못말리지요. 즉 그
조화들은 하나님인 교주가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믿음이 그렇게 만든 겁니다.

종교집단은 사람 수가 많고 역사가 깊으면 정통이라 하고, 생긴지 얼마되지
않고 사람 수가 적으면 사이비 종교라고 합니다. 또 종교란 공갈을 크게 치면 칠
수록 사람이 많이 모이고 생명력이 깁니다. 저처럼 간 작은 놈은 못할 짓이지요.
영생교 조희성이라는 자의 공갈은 상상을 초월합디다. 뭐라 하는 줄 아십니까?
저는 카더라가 없습니다. 제가 부천에서 직접 앞에 앉아 듣었으니 한 소리 합니다.
"태풍이라는 놈이 오길래 내가 머리로 한방 받아버렸더니 저 일본으로 날아가더라."
앞에 않은 내 빼고는 전부....
"아멘! 할렐루야~~!"
이게 종굡니다. 만들고 믿고 그 믿음에 빠져 허상을 실상으로 만듭니다. 한국 기도
원들 한번 돌아보면 제 정신 가지고는 못 봅니다. 믿음이라는 무기가 없이는.....
눈에 뻔히 보이는 사기도 감사하고, 공갈도 감사하고, 내 돈 주고도 감사하고, 양아
치들도 하나님처럼 보여 하라는 짓 다 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세계적으로, 한국처럼 각종 사이비종교의 천국도 없을 거란 생각

문제는 그걸 맹신하고 따르는, 무뇌아적 無腦兒的 사람들..

좀비가 따로 없는 거 같습니다

그런 좀비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짧은 생각도 떠오릅니다


- (이순재버전)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믿는 者와 그렇지 않은 者에 관한 짧은 생각 -


前者는 오직 무조건 믿고 따라갈 뿐  人生에 있어 생각과 판단이라는 게 그다지 필요하지 않으나,

後者는 삶의 每事에 있어 올바른 판단과 생각이라는 게 절대로 필요하다는 것

가슴에 불이 활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가슴에 불이 활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론을박의 말씀들이 전부 지당하십니다. 종교는 인간의 의지로는 감당하지 못하는 심신의 고통이 있을 때 마다 찾게 되는 일종의 탈출구라고 생각합니다. 불교나 기독교나 모든 진리는 한 길로 가는데, 우리나라 교주들은 통합은 모르고,
 속세무민한 민중들을 현혹, 격앙시켜 분노와 증오를 일으켜 서로 반목하게 합니다.
그것이 다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신도들을 발밑에 묶어두기 위해 하는 행위이지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더러는 그렇지 않고 진실한 교주도 있겠지만 십시일반 거의가 개인 사리사욕에 정신이 없습니다.
좋은 말씀들에 공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금의 물신의 시대에 종교는 돈을 밝히는 목사,스님들에 의하여 사이비종교로 발전했습니다.
교주의 제자인 목사,스님 가운데 가끔 아주 깨끗하고 덕망높고 존경받는 분들이 계십니다.
처음 경에 심취할 때, 그런 분을 스승으로 모셔야 합니다.

평소 저는 불교신자도 아니지만,반야부의 금강경과 반야심경에 심취할 때,우연히 인터넷에 통도사의 방장이신 경봉 큰 스님의 제자이신 승가대학총장을 하신 종범스님의 법문을 듣고,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제자는 뭇 사람들이 존경하는 덕망있는 스승을 만나야 합니다.그럴 때 그 분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따릅니다.법문을 32강(32단원.1단원에 약 1시간내외) 3번정도 듣고, 혼자 원문 A4지 9장,요점 에기스 9장을 작성하여 작년에 약 1년동안 공부했습니다. 경을 공부할려면,일단 그 경을 읽고,듣는 순간,내가 그 경에 그냥 그대로 빨려들어가야합니다. 심취할 때 공부의 효과가 배가 됩니다.그래서 저는 32강의 법문을 이틀만에 다들은 적도 있었습니다.1시간의 법문이 10분정도 느껴졌다고 할까? 그리고 그 법의 뜻을 바로 잘 알고 필히 32단원을 외워야 합니다. 그럴 때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내가 필요할 때 그 단원을 불러서 빼내 사용할수가 있습니다.반야심경은 금강경의 에기스,원문 A4용지 1/2장에 16강의 법문을 법륜스님한테 들었습니다.금강경을 이해하면 그냥 들어면 저절로 심취 됩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게 이 경을 권할 때,즉 처음 법문을 듣고, 심취가 안되면 그냥 포기하라고 합니다.이런 사람은 불심이 없기 때문에 경을 공부해도 효과가 없습니다.그냥 읽고 뜻을 아는 지식 즉 티끌밖에 안남습니다.그래서 종교는 절과 교회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경을 읽고,듣고 심해의취하는 사람이라면 성경책 한권과 불경책 한권이면 족합니다.이럴 때,돈과 정해진 시간의 낭비와 사이비다 아니다 이런 말에 휘둘릴 일도 없습니다.깨끗하고 덕망있는 참스승한테 법문을 듣고,그 다음  나 혼자 공부한다. 이게 제가 경을 공부하는 방법 입니다.
 
부처님의 제자 중에서 공에 대하여 제일 해박한 부처님보다 연세가 많은 장노 수보리는
부처님께서 설법하신 법문을 듣고 심해의취해서 눈물을 흘리다는 경구가 나옵니다..
뭐 이 정도는 되여야 제대로 된 경의 진맛을 아는 것이거든요..

率兒님의 댓글

profile_image 率兒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하우스님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그럼요. 공부는 제 혼자지요.
사실은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세월 지나면 다 허공에 사라지게 될 것이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 자기 나름의 믿음이나 어떤 깨달음을 가지고 보람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저는 산 스승을 만나지 못해 할 수 없이 돌아가신 분을 책자를 통해 만날 수밖에
없었지요. 남미의 해방신학자 구티에레즈,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 일본의
무교회주의 창시자 우찌무라 간조 등을 저의 스승으로 삼았습니다.
이런 분들이 제 속에서 뒤죽박죽 요동을 치니 사람이 제대로 살 수 있나요? 결국
죽을 수고 엎을 수라... 죽을 수에서 지푸라기 한 자락 잡은 것이 성서고 그 성서를
들고 산속에서 몸부림 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뭐에 홀렸는지 요동치던 말씀들이
줄줄이 사탕이 되는 것 같아 이제 뭔가 좀 알게 되는 모양이다 생각했는데 이런?
저는 완전 뒷빵치고 있었습니다. 부처님의.... 그래서 부처님의 말씀을 쪼매라도
듣게 되었지요. ㅎㅎ

공부는 심취입니다. 미치지 않고는 절대로 공부를 이룰 수 없다고 봅니다.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率兒님께서 공부방법에 대하여 공감을 하시니까 심취하신 경험에 존경을 표합니다.제가 법문을 들을 때 스승님께서 말씀하시길, 스승이 일어나라고 하면, 제자가 즉시 발딱 일어나야 한다고 말씀을 하십니다.좀 더 자고요 하는 제자는 헛방이라는 겁니다.즉 편한것만 찾는 제 마음과 육신에 이끌리면 뜻을 못 이룬다는 것입니다. 제자가 처음엔 방향설정을 못하기 때문에 스승이 그 공부방법을 가르쳐주면 스스로 해결해야 자신에게 피와 살이 된다고 가르치십니다. 그렇게 공부하면 절에 갈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제가 울 아파트의 놀이터에서 연세많은 아줌마들한데 절에 몇 년 다니셨습니까? 물어면 30년 넘게 다녔다네요.금강경을 아십니까?물어니까 절에서 많이 들었다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부처가 무엇입니까? 물어니까 답을 못합니다요..알면서 답을 안하면 그 게 정답아닌 정답인데,몰라서 답을 못합니다요..그래서 금강경에 대해서 설법을 하니까 왈: 절에서 주지스님한테 들었는 법문과 똑 같네요..이러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아줌마는 산에 올라가서 들을 땐 알고, 내려오면 없으지고,마치 밥먹으면 똥 누고,물 먹어면 오줌누는 것과 똑 같습니다.들어왔다 나가고,들어왔다 나가고..30여년 그런 생활을 한 겁니다.공부방법이 남한테 편하게 귀동냥해서 의지를 하기 때문에 아무런 진전이 없습니다요..그래서 30년동안 헛 고생을 하셨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저는 그냥 인터넷에 법문 몇 번 듣고 제 혼자 1년간 죽도록 공부했습니다.그러니까 아줌마 30년공부하면 뭐합니까? 제 1년공부와 비교가 안되는 데..그래서 30년동안 이런 저런 귀동냥은 한 것이 있니까 이젠 산에 올라가지 마시고 혼자서 열심히 공부 하라고 했습니다..그런데 대답은 하시는데 잘 될지는 의문입니다. 미쳐야 되는 데, 그리고 미치고 난 뒤 그 맛이 구수하다는 알아야 되는 데..아마 힘들 것 같습니다.그래서 이 세상에 안미치고 편하게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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