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별이 빛나는 밤에 > 자유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시마을 광장

자유게시판

HOME

시마을 광장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5회 작성일 17-03-11 09:07

본문

별이 빛나는 밤에 / 안희선

그리하여
어둑한 넓은 들,
나지막한 하늘의 노을,
하루가 고요히 잠드는 못가에서
눈여김 없이 날아간
꽃들의 향기는 슬픈 것이다

그러나, 숲 사이 길은
오늘도 여전히
지나는 연인(戀人)들의
사랑에 사랑을 보태고

이윽고,
나로 부터 떠나가는 발걸음은
아득한 멀리에서 별이 되는 것이다

차마
지우지 못할
사랑의 이름으로,
그렇게
반짝이는 것이다

L'air Du Soir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186	악연 댓글+ 4개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3-21
3185	시가 있는 다락방 P.58 /" 매화"/문장21(2016) 댓글+ 1개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3-21
3184	우리 삶에 필수교육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3-21
3183	거울 앞에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03-21
3182	봄이 오는 풍경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3-21
3181	Love & Hat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3-20
3180	위장된 애국심 댓글+ 1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3-20
3179	봄날에 창 열다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3-20
3178	[한국문단] 끈질긴 병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3-20
3177	" 하얀 바다" //문장21(2017년 봄호)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3-19
3176	황진이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03-19
3175	江물 속에 부서진 달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3-19
3174	목적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3-19
3173	[The air is shimmering] 아지랑이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3-18
3172	박근혜 전대통령의 검찰조사방법? 댓글+ 3개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3-18
3171	2017년 제5회 정읍사문학상 작품공모	tlf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3-18
3170	2017년 제5회 정읍사문학상 작품공모	tlf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3-18
3169	나는 누구인가? 16 댓글+ 1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3-18
3168	[NGC 다큐] 宇宙의 끝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3-18
3167	[트럼프 트윗] 북한이 아주 나쁘게 행동하고 있다. 그들은 수 년간 미국을 희롱해왔… 댓글+ 4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3-17
3166	[공유] 대북 전략적 인내, 이제 끝났다 댓글+ 3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3-17
3165	[만약] 북한의 선제적 방사포 타격이 있게 된다면.. 댓글+ 3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3-17
3164	천지의 노래 댓글+ 1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3-17
3163	당신의 골목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3-17
3162	시에게 댓글+ 4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3-17
3161	좋은 유산 남기기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3-16
3160	꽃 피는 나무 댓글+ 1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3-16
3159	[옮긴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댓글+ 3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3-16
3158	[생각] 맹자의 告子章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3-15
3157	[생각] 10.26이 바꿔 놓은 '여고생의 꿈'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3-15
3156	궁금합니다 댓글+ 1개	삐에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3-14
3155	향기로운 사람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3-14
3154	행복은 어디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3-14
3153	[다시보는] 탄핵 선고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3-14
3152	[생각] 내면의 가치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3-14
3151	사람의 눈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03-13
3150	[우려] AI와 양자 컴퓨터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3-13
3149	예스터데이 댓글+ 2개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3-13
3148	그래샴 법칙 댓글+ 3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3-13
3147	소금 댓글+ 3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3-12
3146	꿈과 죽음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3-12
3145	새벽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3-12
3144	[혼돈의 아수라장] 헌재의 탄핵 인용 판결 후, 대한민국의 모습 댓글+ 3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3-12
3143	당신은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댓글+ 1개	이동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3-11
3142	축 탄핵 댓글+ 6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3-11
3141	사드에 대해서 바로 알 필요가 있다. 댓글+ 13개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3-11
열람중	별이 빛나는 밤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3-11
3139	국민은 위대했다	이동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3-11
3138	노무현 처럼	이동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3-11
3137	사랑하는 사이의 문 댓글+ 2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3-10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