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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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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29회 작성일 17-03-16 00:28

본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를 위하여 - 장영희


미국 대학에서 문화학을 강의하는 친구와 점심을 먹었다. 10여년 만에 처음 서울에 왔다고 했다. “이젠 서울이 뉴욕과 별반 다르지 않아. 내가 죽도록 그리워하던 곳은 이런 데가 아니었는데…. 난 정말 어렸을 때 내가 놀던 골목길을 다시 보고 싶었어.” 새삼 생각해 보니 ‘골목길’이라는 말을 들어본 것조차 참 오랜만이다. 어렸을 때 우리 집도 골목길 안에 있었다. 방과 후에 그 골목길은 늘 아이들로 북적댔다. 놀이기구 하나 없어도 숨바꼭질,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하나도 궁한 것 없이 잘 놀았고 때로는 죽기 살기로 엉켜 붙어 싸우기도 했다. 엄마들은 저마다 자기 아이들 울음 소리를 기억해서 창 너머로 아이 우는 소리가 나면 튀어나와 때로는 엄마들 싸움이 되기도 하지만, 다음날이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골목길엔 다시 평화가 찾아오고 세상에서 제일 아늑하고 멋진 놀이터가 된다. 점심식사 끝나고 영문과를 문학과 문화전공으로 분리하는 과 회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자 친구가 말했다. “문화학과가 생기는구나. 근데 사실은 골목길이야말로 진짜 문화의 시작인데 말이야.” 골목길이 문화의 시작? 의아해하는 내게 친구가 말했다. “매튜 아널드, 레이먼드 윌리엄스, 다 멋진 문화이론가들이지. 하지만 결국 똑같이 하고 있는 말은 문화는 인간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고리라는 거야. 혼자만의 문화는 없어. 함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함께 선해질 때 그 집단 고유의 문화가 생기는 거야. 그러니까 문화의 기본적인 조건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소통이라는 거지.” 친구가 말하는 문화는 1947년 백범이 ‘나의 소원’이라는 글에서 말한 문화와 일맥상통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해방 직후 그 어렵고 가난한 시절 백범이 말했던 ‘문화의 힘’은 사뭇 생뚱맞게까지 들린다. 하지만 정확히 60년이 흐른 지금 ‘문화’는 시대의 코드가 되었다. 대학에는 새로 문화 관련학과가 생기고 하다못해 음주문화, 화장실문화까지 아무 단어에나 문화라는 말을 붙여도 어색하지 않고, 여기저기 문화 이벤트도 봇물을 이룬다. 그럼 정말 우리는 지금 백범이 말하는 행복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에서 살고 있는가. 선뜻 그렇다는 대답이 안 나온다. 이제는 가슴속에 아스라이 추억으로만 남아 있는 골목길. 따지고 보면 어렸을 때 우리는 골목길에서 울고 웃고 싸우고 놀며 ‘문화’의 기본조건, 즉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한데 지금 우리는 분명 더 넓고 더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데 왠지 그때만큼 행복하지 못한 것 같다. 어릴 적 그 좁은 골목길은 참 넓고 따뜻하고 늘 ‘함께’였는데 지금은 이 넓은 길, 넓은 도시,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마음 답답하고 황량하게 혼자 서 있다. 부자 나라, 강한 나라, 세계 최고의 IT 강국이 되기 위해 더 큰 것, 더 빠른 것, 더 좋은 것만 향해 열심히 뛰며, 우리는 중간 어딘가에 무언가를 두고 온 것 같다. 꼬불꼬불 호두 속 같은 골목길은 불가피하게 없어졌지만, 따뜻하고 정다운 골목길 문화는 그대로 가져올 것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를 위하여...



 

 
故 장영희 서강대영문과 교수

 

▲ 장영희는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선친 장왕록 교수에 이어 부전여전으로 영문학자의 길을 걸었다. 한국문학번역상(1993년),

올해의 문장상(수필부문·2002년)을 받는 등 수필가 · 번역가로도 활약한 바 있다.

2009년 5월 지병이던, 암으로 운명했다.

 



 

 

 



 나의 소원      - 김구 



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 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 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나는 우리 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 나라에서, 우리 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우리 국조(國祖) 단군(檀君)의 이상이 이것이라고 믿는다.

또, 우리 민족의 재주와 정신과 과거의 단련이 이 사명을 달성하기에 넉넉하고

우리 국토의 위치와 기타 지리적 조건이 그러하며,

또 1차, 2차의 세계 대전을 치른 인류의 요구가 그러하며,

이러한 시대에 새로 나라를 고쳐 세우는, 우리가 서 있는 시기가 그러하다고 믿는다.

우리 민족이 주연 배우로 세계 무대에 등장할 날이 눈앞에 보이지 아니하는가.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일은 사상의 자유를 확보하는 정치 양식의 건립과 국민 교육의 완비다.

내가 위에서 자유와 나라를 강조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말한 것은 이 때문이다.

최고 문화 건설의 사명을 달한 민족은 일언이폐지하면 모두 성인(聖人)을 만드는 데 있다.

대한 사람이라면 간 데마다 신용을 받고 대접을 받아야 한다.

우리의 적이 우리를 누르고 있을 때에는 미워하고 분해하는 살벌, 투쟁의 정신을 길렀었거니와,

적은 이미 물러 갔으니 우리는 증오의 투쟁을 버리고 화합의 건설을 일삼을 때다.

집안이 불화하면 망하고 나라 안이 갈려서 싸우면 망한다.

동포 간의 증오와 투쟁은 망조다. 우리의 용모에서는 화기가 빛나야 한다.

우리 국토 안에는 언제나 춘풍이 태탕하여야 한다.

이것은 우리 국민 각자가 한번 마음을 고쳐먹음으로 되고 그러한 정신의 교육으로 영속될 것이다.

최고 문화로 인류의 모범이 되기로 사명을 삼는 우리 민족의 각원(各員)은 이기적 개인주의자여서는 안 된다.

우리는 개인의 자유를 극도로 주장하되, 그것은 저 짐승들과 같이 저마다

제 배를 채우기에 쓰는 자유가 아니요, 제 가족을, 제 이웃을, 제 국민을 잘살게 하기에 쓰이는 자유다.

공원의 꽃을 꺾는 자유가 아니라 공원에 꽃을 심는 자유다.

우리는 남의 것을 빼앗거나 남의 덕을 입으려는 사람이 아니라 가족에게,

이웃에게, 동포에게 주는 것으로 낙을 삼는 사람이다. 우리말에 이른바 선비요 점잖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게으르지 아니하고 부지런하다.

사랑하는 처자를 가진 가장은 부지런할 수밖에 없다.

 

한없이 주기 위함이다. 힘든 일은 내가 앞서 하니 사랑하는 동포를 아낌이요,

즐거운 것은 남에게 권하니 사랑하는 자를 위하기 때문이다.

우리 조상네가 좋아하던 인후지덕(仁厚之德)이란 것이다.

이러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산에는 삼림이 무성하고 들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하며

촌락과 도시는 깨끗하고 풍성하고 화평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동포, 즉 대한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얼굴에는 항상 화기가 있고

몸에서는 덕의 향기를 발할 것이다.

이러한 나라는 불행하려 하여도 불행할 수 없고 망하려 하여도 망할 수 없는 것이다.

민족의 행복은 결코 계급 투쟁에서 오는 것도 아니요, 개인의 행복도 이기심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계급 투쟁은 끝없는 계급 투쟁을 낳아서 국토에 피가 마를 날이 없고,

내가 이기심으로 남을 해하면 천하가 이기심으로 나를 해할 것이니,

이것은 조금 얻고 많이 빼앗기는 법이다. 일본이 이번에 당한 보복은 국제적

, 민족적으로도 그러함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실례다.

이상에서 말한 것은 내가 바라는 새 나라의 용모의 일단을 그린 것이거니와

, 동포 여러분! 이러한 나라가 될진대 얼마나 좋겠는가

. 우리네 자손을 이러한 나라에 남기고 가면 얼마나 만족하겠는가.

옛날 한토(漢土)의 기자(箕子)가 우리 나라를 사모하여 왔고,

공자께서도 우리 민족이 사는 데 오고 싶다고 하였으며,

우리 민족을 인(仁)을 좋아하는 민족이라 하였으니, 옛날에도 그러하였거니와,

앞으로도 세계 인류가 모두 우리 민족의 문화를 이렇게 사모하도록 하지 아니하려는가.

나는 우리의 힘으로, 특히 교육의 힘으로 반드시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우리 나라의 젊은 남녀가 다 이 마음을 가질진대 아니 이루어지고 어찌하랴.

나도 일찍 황해도에서 교육에 종사하였거니와, 내가 교육에서 바라던 것이 이것이었다.

내 나이 이제 70이 넘었으니 몸소 국민 교육에 종사할 시일이 넉넉지 못하거니와,

나는 천하의 교육자와 남녀 학도들이 한번 크게 마음을 고쳐먹기를 빌지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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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率兒님의 댓글

profile_image 率兒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재작년인가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쓰레기 종량제로 새벽 골목길에서 남의 집앞을 쓸어주던 이웃 간의 미덕을 말살하고,
이제는 도로명 주소로 수천 년 수백 년을 내려오던 우리의 뿌리 깊은 마을 이름까지
말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도로가 먼저 건설되는 계획도시가 아니라 집이 먼저 만들어지고 도로는
필요에 따라 만들어 집을 연결하게 됩니다. 그게 골목길입니다. 그런 도로에 도로명 주소?
웃기는 바밤바들입니다. 우리나라 마을이름은 그냥 지어진 이름이 아닙니다. 고유의
전설도 있고 마을마다 다 유서 깊은 나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 마을이름을 하루
아침에 없앤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일제가 우리나라를 점령하고 맨먼저 시도했던
문화말살과 일맥상통하고 있습니다.
'즉 전통과 관습을 없애고 단결하지 못하도록 서로를 물고 뜯는 경쟁사회로 몰아간다.
그러면 우리가 해 먹기 좋은 나라가 된다.'
박근혜 정부를 위시한 해방이후 보수정권이 추진했던 수많은 정책들을 유심히 들여다 보
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무엇을 어떻게 했기에 오늘날 국민들이 의식구조가 이렇게 살벌하고
건조하게 변했는지.... 우리가 언제 이렇게 이웃도 없고 어른도 없는 돌쌍놈처럼 살았습니까?
우리는 예의바르며 착하고 착했던 백의민족이 아니었습니까?
어느 때는 눈물이 다 나옵니다. 제 할아버지께서 다시 찾고자 했던 그 아름다운 조국은 지금은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명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말하자면, 며칠 날밤 새도 부족하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종래의 지번 주소에서 도로명 주소로 바꾼 것일 겁니다
(전형적 행정편의 위주 탁상행정 - 국민보다 공무원의 편의가 최우선)

실생활에서 국민이 겪는 불편은 말할 것도 없고, 형님의 말씀처럼 각 지역 나름대로의
고유한 특성은 알뜰하게 사라졌죠

서구 물질문명화의 트렌드 Trend는 개인의 특출난 품격이나 자질보다는
획일화된 인격을 요구하지요 - 그래야, 부려먹기 쉽겠죠

19세기 말, 동양권에서 이러한 걸 제일 먼저 잽싸게 받아들인 건
이른바, 명치유신을 한 일본이었죠 (모방의 달인)

따라서, 일제식민 36년간 쪽바리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 말살에
그 같은 획일화 시스템을 활용했던 거구요 - 내선일치라는 명목 하에

해방 이후, 청산하지 못한 친일파들..

그리고 그들의 <금수저 후손들>이 계속적으로 기득권이 되어 (정치, 경제, 문화에 걸쳐)
재벌이나 정치인으로 자리하며 대한민국을 지배해왔던 건 주지의 사실..

그리고, 그들에 의한 무조건적 무분별한 외래 사조의 수입.. 아니, 동경 (일본 및 천조국 등)

그 결과

오늘 날, 이땅의 아름다운 전통과 풍습은 犬박살이 났습니다

요즘, 위 아래가 어디있습니까 (늙은 것들은 그저 빨리 죽어야합니다 - 부모구 뭐구간에)

예의?  - 그런 거 이미 오래전에 앰뷸란스에 실려갔고

이웃? - 그것 또한 사라진지 오래된 느낌입니다

위의 글에서 장교수가 말하는 골목문화? - 전설의 고향에나 나온다는

사랑? - 그건 국어 사전에나 있다는 (영화, TV드라마, 시, 소설에도 있음)

率兒님의 댓글

profile_image 率兒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시인님이 귀국하여 요즘 짓고 있는 신식아파트를 보면 아마도 절망하게 될 겁니다.
요즘 아파트는 아예 이웃과 교류할 공간을 주지 않습니다. 1층을 주차장으로 만들어
용적율을 적용해 주고(이 때문에 아파트 빌라들이 다닥다닥 붙어 숨이 턱턱 막힙니다)
입구가 곧바로 주차장으로 직결되어 주차장 안에 동 입구들이 만들어져 사람과 서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마당으로 걸어들어가던 옛날 아파트에도 인심이 사라
졌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너는 너 나는 나 이웃이 없는 주거공간! 사실 이게 사람 사는 곳입니까? 생활하는 공간이
아니라 그저 생존을 위한 작은 공간일뿐입니다. 저도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저 아래 짓고
있는 아파트를 볼 때마다 섬짓해지기도 합니다. 동입구에 사람과 교류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만들자는 제 소리는 혼자만의 꿈이었습니다. 이 개새끼들이 나라를 완전히 절단내고 있습니다.

도로명주소는 하루빨리 폐지해야 합니다. 네비고 뭐고 지금 두 개를 동시에 다 쓰고 있
습니다. 안 맞거든요. 덕계 서창은 행정구역은 양산이지만 방향은 양산과 정반대에 위치합니다.
도로명으로는 그 위치를 짐작도 못하여 아차하면 완전히 삼천포로 빠집니다. 작년에 서창을 가는데
양산이라고 하여 일단 양산으로 갔다가 낭패를 본 일이 있습니다. 이런 곳이 한두 곳이 아닙니다.
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다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체부들도 불편해서 죽을 지경이랍디다. 우리 실정에는 전혀 맞지도 않는 것을 지들 맘대로
시행했습니다. 이거 한다고 예산이 얼마나 들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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