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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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같은 사랑 / 신광진
저물어가는 끝자락에 서서
스쳐 지나간 소중했던 날들
아쉬움보다 순간순간이 그리워
두 손 모은 간절한 아이의 응석
꿋꿋하게 뿌리내린 마음의 심지
가는 길이 힘들어도 새로운 시작
앞만 보고 달렸던 내 안에 위로
기다리는 내일은 가득한 풍성함
맑고 푸른 새롭게 맞이하는 설렘
활짝 피우지 못해도 막연한 기다림
깨알같이 작아서 보이지 않아도
한 걸음씩 나아가 일어서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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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한해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2017년 닭띠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