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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7회 작성일 16-12-29 00:43

본문

    예전에는 동네 어귀에 아이들이 뛰어놀았습니다. 산을 타기도 하고 강가에 몰려가 놀기도 했죠. 도시에 사는 요즘 아이들은 동네 어귀라는 개념은 없어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동네라는 말도 삭막하게 들립니다. 아이의 한자는 동이라 합니다. 마을에는 늘 서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말이겠지요. 요즘은 어느 동네 가더라도 서 있는 아이들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아이는 아이다워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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