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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言數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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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13회 작성일 16-12-19 13:02

본문

多言數窮

     이 말은 노자 도덕경에 나온다. 말 많으면 자주 궁해진다는 뜻이다. 글은 그 표현하고자 하는 말을 다 표현할 수 없고 말은 표현하고자 하는 그 뜻을 다 표현할 수 없다고 했다. 말을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꼭 필요한 말만 하고 사는 것은 나를 지키는 일이나 참 어렵다. 노자의 말씀, 多言數窮 不如守中은 말 많으면 자주 궁하니 가슴에 품고 있느니 못하다. 오늘 하루도 묵묵히 걸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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