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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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둑을 걷는 소
매년 AI 파동으로 오리 집은 연일 초상집 같습니다. 더욱 연말인데다가 정권 말기 레임덕 현상인 비선 실세라니 문고리 3인방이니 하는 것은 서민의 마음만 더 불안하게 했습니다. 이제 오리는 미련이 없다 하며 과감하게 뿌리치는 오릿집 사장이 있습니다. 소고기를 다루어야겠다며 다부지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이쪽도 저쪽도 바라볼 수 없는 삶의 한 경계점에 있는 것 같아 논둑을 그립니다. 내 것 같아도 내 것이 아닌 세상 우리는 모두 혼자인 것 같아도 함께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웃이 잘 돼야 덩달아 웃을 수 있는 사회 말입니다. 정말 논둑을 걷듯 그렇게 하루를 살아야겠습니다.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귀한 말씀에서 많은 걸 깨닫습니다
정말, 그렇게 하루를 살아야겠습니다
鵲巢님의 댓글

ㅎ 거저 책 읽다가 생각나면 .ㅎ...
...한 줄 낙서 같은 글입니다.
이리 오셔 인사주시니요...감사합니다. 선생님
좋은 밤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