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00회 작성일 15-12-22 14:28

본문



**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어야 하는
아픔들인데도 내 욕심에 내 발등만
쳐다보고 나만 아프다고 아우성치던
시간들이 부끄러워집니다.


작고 소소한 일들이 나를 얼마나
행복하고 즐겁게 했는지 알아채지
못하고 커다란 행복이 어디 없나
두리번거린 시간들이 허망합니다.


납기일 지난 고지서가 빚인 것처럼
마음의 빚을 가득 지고서도
고맙다는 인사조차 미루고 있는
시간들에 반성합니다.


고단하고 고단한 사람들에게 내 고단함을
더 얻어 주었음에도 내 등이 가벼워졌음에
모른 척 하던 시간들이 아픔입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과

공기와 자연이 주는 혜택을 가졌음에도

시간이 없다고 허둥대고 숨이 막혀서
못살겠다고 덥다고 춥다고 발 동동 구르던
시간들이 어리석음임을 압니다.


한 해를 보내며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많은 시간들입니다.


맑은 눈을 들어 세상을 넓고 밝게
보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작은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겠습니다.


두루두루 주위도 돌아보며
어우러짐도 실천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길 소망하고 또 소망합니다.


글 중에서 = 모셔온 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2-01 11:15:55 삶의 지혜에서 이동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586건 11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68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12-02
268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12-02
268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12-02
268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12-01
2682
길 잃은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12-01
268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12-01
268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12-01
267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12-01
267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12-01
2677
노인이 할 일 댓글+ 1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5 0 03-31
2676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 03-31
2675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 03-27
2674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 03-24
2673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 03-22
2672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 03-20
2671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0 03-18
2670
진정한 친구 댓글+ 2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0 03-17
2669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0 03-13
2668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 03-09
2667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0 03-06
2666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0 03-04
2665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 03-02
2664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 03-01
2663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0 02-26
2662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0 02-24
2661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 02-20
2660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0 02-18
2659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0 02-12
2658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 02-11
2657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 02-09
2656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 02-07
2655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 01-30
2654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 01-29
2653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 01-27
2652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 01-26
2651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 01-25
2650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01-22
2649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 01-16
2648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 01-13
2647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 01-12
2646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 01-09
2645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0 01-08
2644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 01-05
2643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 01-04
2642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 01-02
2641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01-02
2640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 12-31
2639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 12-26
2638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 12-23
열람중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0 12-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