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ween Tragedy Is a Test for the World’s Most-Disliked Leader - Bloomberg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Halloween Tragedy Is a Test for the World’s Most-Disliked Leader - Blo…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2-11-01 21:56

본문

미 언론 "윤 대통령이 '이상민 실언' 나오지 않게 해야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 1시간 
미 언론 "윤 대통령이 '이상민 실언' 나오지 않게 해야 했다"
미 언론 "윤 대통령이 '이상민 실언' 나오지 않게 해야 했다"© 제공: 한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아 

국무위원들과 함께 헌화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희생자가 주로 젊은이인 악몽 같은 재앙, 

인기가 떨어지는 중도우파 지도자... 

이 모든 국가적 비극이 정치적 인화점이 되고 있다.”


“희생자가 주로 젊은이인 악몽 같은 재앙, 인기가 떨어지는 중도우파 지도자... 

이 모든 국가적 비극이 정치적 인화점이 되고 있다.”

‘이태원 참사’로 충격에 빠진 한국 사회를 바라보며 미국 언론이 내놓은 현실 진단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핼러윈 참사로 매우 인기 없는 리더가 시험대에 오르다

(Halloween Tragedy Is a Test For a Deeply Unpopular Leader)’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칼럼은 이태원 참사를 2014년 ‘세월호 참사’와 비교하면서 “두 사건 모두 관료 집단이 젊은이들을 실망시켰고, 

피할 수 있었던 비극적 사건이 거의 상상할 수 없는 규모로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칼럼 도입부에서 세월호 참사에 성의없이 대처한 박 전 대통령의 사례를 소개했다. 

통신은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에 대해 개인적 책임이 없는 것이 분명하다. 

선사는 과적을 했고 승무원들은 승객을 버려둔 채 떠났기 때문”이라며 

“박 전 대통령은 (민심과) 정서적으로 동떨어진 반응을 내놨고, 

탄핵으로 이어진 부패 스캔들(비선실세 논란)이 터지기 전부터 많은 국민이 그에게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7시간 행적 미스터리'를 남긴 박 전 대통령과 달리 

윤 대통령은 참사 직후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수사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윤 대통령에겐 실수할 여유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그 이유로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최근 실시한 각국 정상 지지율 조사를 인용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2%였다. 최근 사임한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6.4%) 다음으로 지지율이 낮았다.

미 언론 "윤 대통령이 '이상민 실언' 나오지 않게 해야 했다"
미 언론 "윤 대통령이 '이상민 실언' 나오지 않게 해야 했다"© 제공: 한국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현안 보고에 앞서 자신의 발언에 대한 사과를 하고 있다. - 뉴시스



블룸버그는 1989년 영국 힐스보로 축구장 참사,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 하지(성지순례) 참사 등 

유사한 압사 사고를 언급하면서 “이러한 비극이 주는 근본적 교훈은 인력 배치, 

병목현상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안 유지, 위험 지역에 대한 접근 제한 등 

충분한 사전 계획으로 거의 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서울에서 일어난 일은 자연재해가 아니다. 그런 사건은 피할 수 있고 또 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블룸버그는 “수만 명이 모인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한국 정부가) 경찰 137명을 배치한 것이 과연 적절했는지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경찰이나 소방인력을 미리 투입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 같은 것은 나오지 않게 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의 정치적 미래는 그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조언으로 글을 맺었다.

이 칼럼을 쓴 게로이드 라이디 기자는 한국과 일본을 전문으로 취재하며 북아시아 뉴스 속보팀을 이끌었고 

도쿄지국 부국장을 지냈다. 칼럼은 블룸버그와 제휴를 맺은 미국 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에도 실렸다. 

당초 칼럼 제목은 ‘핼러윈 참사로 세계 최고의 비호감 리더가 시험대에 오르다

(Halloween Tragedy Is a Test for the World’s Most-Disliked Leader)’이었으나, 현재 제목으로 수정됐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586건 1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036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11-21
803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11-21
803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11-20
803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11-20
803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11-20
803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11-19
803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11-19
802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 11-18
802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11-18
802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 11-17
802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11-17
802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11-16
802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11-16
8023 김성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6-03
802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2 11-15
802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2 11-15
802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11-14
801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11-14
801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1-13
801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1-13
801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1-13
801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11-12
801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11-12
801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11-11
801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11-11
801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11-10
801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11-09
800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11-09
800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11-08
800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11-08
800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11-07
800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11-08
800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11-07
800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11-06
800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11-06
800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11-05
800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11-04
799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 11-04
799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11-04
799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1 11-03
799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11-03
799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11-02
799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1-02
열람중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 11-01
799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2 11-01
799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 10-31
799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10-31
798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10-30
798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10-30
798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0-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