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김] 머니투데이 보도 - 참, 가지가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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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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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0-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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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문단의 민낯
박범신, 박진성의 성추행. 성폭행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한 적 있다
순실공화국의 끝 없는 추락과 함께,
뒤질세라 하며 한국문단도 그 추락의 괘(軌)를 함께 하고 있다
참,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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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성추문' 이번엔 배용제 시인, 미성년자 성폭행·돈 갈취 논란
[머니투데이 박다해 기자]
['문단 내 성폭력' 고발 줄이어…배용제 "반성한다. 공식적인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을 것"]
문단 내 성추문 고발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시집 '다정', '삼류극장에서의 한 때' 등을 펴낸 배용제 시인이
여성 습작생을 성폭행하고 돈을 갈취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배씨는 26일 이같은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사과문을 올린 뒤
"공식적으로 어떤 활동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용제 시인에게 문학 강습을 받았다는 문예창작과 학생 6명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배 시인에게 강습을 받으면서 성폭행 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배용제 시인이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사과문/ 사진=배용제 블로그
이들에 따르면 배씨는 '시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인 습작생을 창작실로 한 명씩 불러
성추행을 하고 성관계를 요구했다. 그는 "너는 가슴 모양이 예쁠 것 같다. 만져도 되냐", "가끔 너와 자는 꿈을 꾼다",
"남자친구가 생길 때까지만 관계를 갖는 것은 어떠냐"며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
이들은 또 배 씨가 실제로 신체접촉을 했으며 완력을 이용해 성관계를 한 뒤
동의없이 나체를 촬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행동은 배 씨는 등단한 시인이라는 권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습작생4'라고 밝힌 이는 "배 씨가 '내가 문단에서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 줄 아느냐.
내 말 하나면 누구 하나 매장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이다. 나는 언론계와도 아주 잘 안다'라고 말했다"며
"성폭력을 가하려다 저지를 당하거나 그에 응하지 않은 뒤 멀어진 것을 배신이라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 배씨가 학생들의 부모로부터 돈을 빌리고 4년 넘게 갚지 않은 정황이 남은 메신저 캡처 사진도 올라왔다.
폭로가 이어지자 배 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예고에 (강사로) 재직하던 수년 전부터 그만둔 후까지 폭력이라는 자각도 없이,
단 한 번의 자기 성찰도 하려하지 않은 채, 많은 일들을 저질러 왔다.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몇 차례에 걸쳐 돈을 빌리는 행위를 잘못이라는 자각도 없이 저질렀다"며
"반성한다"고 밝혔다.
또 "시를 가르친다는 명목하에, 수많은 성적 언어로 희롱을 저지르고, 수많은 스킨십으로 추행을 저질렀다"며
"상처를 받고 아픈 시간을 보냈을 아이들에게 머리 숙여 속죄와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그는 성관계를 요구한 사실도 인정하며 "내년에 출간하려 했던 소설과 산문집과 시집의 출간 등 모두를 포기하고
또한 공식적인 어떤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다해 기자 doa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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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다해 저 기자 무엇을 몰라도 한참 몰라요!
글을 쓰는 문인은 사람이 아니고,동물이 아니고,천인,선녀일 줄 착각하는 사람입니다.
문인하고, 성폭행하고, 사기치고,품성하고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제가 아래 댓글에 두번이나 야기 했습니다.
문인 중에서 이중적인 성격 그리고 성질이 아주 개팍스럽운 별종들은 일반사람들 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즉, 글은 뻔지르하게 잘 쓰고 행위는 개차반인 애들 억수로 많습니다. 술 쳐먹으면 더 심하고..ㅎㅎ
문학이 어떻고 시인이 어떻고,소설이 어떻고 은유가 어떻고 개쥐랄을 떨면서..푸하하하
뭐가 있고 뭐가 없다는 말인가? 개 미친놈들...
술 쳐먹고 한참 열내고 지껄이는 그 소리들이 망상인것도 모르는 놈들이..
더 기가 찬 것은 어떤 놈들은 문학에 대하여 토론 좀 하잖다...ㅎㅎ
망상,망념을 미친년 빨래늘어놓듯이 늘어놓고 토론하잖다...
애들의 품질이 왜 그런 지 몰라?
원래 째진 입은 음식이 들어가는 통로라는 것 쯤은 알아야제
망상,망념의 거짓말이 뛰어나오는 구멍이 아니거든...
음식이 들어가면 입을 벌리고 잇빨로 꼭꼭 씹어서 혀로 목구멍에 쳐 넘기면 되는기라..
그리고 먹을 것 다 먹었으면
망상,망념,거짓말이 못 나오게 입을 열쇄로 봉하면 되는 기라..
그래도 안죽는다니까
숨 구멍은 콧구멍이니까
그래서 술을 쳐먹고 시가 어떻고 문학이 어떻고 소설이 어떻고 은유가 어떻고
내 잘났다고 그런 망언과 망발의 거짓말을 입으로 지껄이는 것이 아닌기라..
번지수를 잘 못 찾았다 이말이다...
좀 있다 뜬 구름과 같이 흩어질 놈들이...
한 참을 날개를 틀고,파닥거리고, 까불고, 제 소속이 어딘지도 모르고....
제놈이 제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것들이....
지금 현재 제놈이 어디로 가고 있는 것도 모르는 놈들이...
방향감각도 모르는 놈들이..
예쁜 여자만 보면 그냥 상을 흠뻑 취하면서...
마음과 상과 몸둥아리와 손의 감촉기관들은 다들 동원하여..
내가 이름있는 유명문인입네 하며서 자아도취하여 감각의 맛은 1000% 심취하면서..
예쁜 젊은 여자들이 유명문인이라고 선생님 선생님 하고 얄랑거리니까 제놈한테
몸과 마음을 다들 줄 줄알고 착각을 일어켜서 말과 행동을 실행 하다가 개망신을 당하고, 사과하고 참 기가 찬다..
여자의 심성도 모르는 놈들이...
여자란 것은 정상적인 여자라면
남의 남자와 깊이 사귈때도 자신의 본 남편을 생각한다는 것 쯤의 그 본질은 알아야제..ㅎㅎ
그리고 여자는 가마솥이고 남자는 냄비와 같다는 것 쯤은 알아야제..
유명문인입네 하는 놈들 잡글만 쓴다고 그런 것의 마음연구는 안한모양이제..
지금 촐랑거릴 시간이 어디 있냐?
죽어야 저승을 알제..
알기는 뭐 알어..
죽으면 너무 편안해서 편한것도 모르고 아는 것도 모르고 모르는 것도 모르는 데..
그리고 저승과 이승도 모르고, 화장막에 넣어도 뜨거운 것도 모르는 데..
그래면 뭐가 됩니까?
그냥이 될 뿐이지...
이 순간에도 찰나 찰나 점점 소멸되어서 허공 속으로 사라지는 현재진행형 물질의 일합상인 데...
박다해 기자는 업의 종자가 그런 짓 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이런 글을 올립니다.
박다해 기자는 한참 더 마음공부에 심취 하시길 바랍니다.
인간의 본성을 알아야 기자를 할 게 아닌가?
하기사,기자는 사실을 취재하고 알려서 밥먹고 살아가는 인간 아닌가?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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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제가 드리고픈 말씀 하나
문학이란..
본능적 동물과 다른 인간의 특질인
<정신과 意識>을 말하는, 예술행위라는 거
그리고, 그러한 예술행위에 있어서 인류의 <보편적 양심>을
바탕해야 한다는 거 - 뭐, 이걸 고리타분하게 도덕이라 말해도 좋고
제가 그 언젠가, 근원 김용준 선생의 <수원시화>를 인용해서
참다운 문인(특히, 시인)의 모습을 말씀드린 적도 있지만
" 隨園詩話 - 王西莊의 序文 중에서
왕서장이 그의 친구 저서(著書)의 서문을
써 주는데 ― 소위 시인이란 것은 음시(吟詩)깨나
한다고 시인이 아니요 가슴속이 탁 터지고 온아한
품격을 가진 이면 일자불식(一字不識)이라도
참 시인일 것이요 , 반대로 성미가 빽빽하고 속취(俗趣)가
분분한 녀석이라면 비록 종일 교문작자(咬文嚼字)를 하고
연편누독(連篇累讀)하는 놈일지라도 시인은 될 수 없다.
시를 말하기 전에 시보다 앞서는 정신이 필요하다. "
정작 자신의 인생은 돈과 사타구니 밝히며 개차반으로 살아가면서,
글만 뻔드르하게 쓴다고 해서 문인은 결코 아니란 거
오히려, 그런 물건들은 시정 잡배 . 양아치만도 못함을..
그런 의미에서
돈 밝히고, 색 밝히는, 현 한국의 낡은 기성문단은
너무 깊은 병에 들었단 생각입니다 (회생불능 정도로)
차라리, 순실공화국과 함께 해체됨이 바람직할 정도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