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연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천 년의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04회 작성일 16-09-21 22:26

본문




 년의 연가 / 신광진


눈을 뜨면 삶의 고민도 당신 생각을 하면 힘이 솟아납니다
지치고 힘들 때 마음으로 다가와 따뜻한 품을 내어 주시는 당신
아픔 뒤에 그리움이 싹이 나서 당신을 채워줄 가슴이 되었습니다


단 한 번도 가까이 와서 어루만져 주지 않았지만
흔들리면 붙잡아 주고 스스로 바른길을 찾아가는 기다리는 인연
홀로 외롭게 걸으면 바람결에 살며시 다가와 눈물을 닦아주시는 당신
똑같은 하루를 살아오면서 한줄기 당신 생각에 살고 싶은 희망


마음의 친구 음악 속에도 당신이 찾아와 날개를 펴고 꿈을 꿉니다
천 년이 지나도 기다리고 싶은 마음의 기쁨을 당신은 아시나요
간절한 소망 외면해도 그리움은 마음 곳곳에 살아서 외롭지 않아요
상처가 지나간 자리에는 그리움이 자라서 멍울에 열매가 열렸습니다


밤하늘 별빛을 바라보며 당신을 부르던 눈물의 속삭임 기억하나요
기다리다 베였던 상처는 아직도 아프다는 것 당신은 아시나요
추위에 떨다가 선혈이 뚝뚝 떨어져 붉게 물든 그 날도 기다렸습니다
불러도 대답 없는 야속한 당신을 애타게 부르는 목소리 들리나요


착하게 살면 당신이 돌아온다고 아직도 아이의 감성을 노래하는 철부지
당신을 기다리다 커져 버린 감성은 아픔을 나누는 사랑의 시를 선물합니다
눈빛만 봐도 살아온 아픔을 어루만져 줄 것 같은 믿음을 아시나요


살다가 끝나는 날 당신이 부르는 표를 받고 떠나는 행복한 여행
차갑게 얼어버린 세월의 아픔은 당신 품이 그리워 용기가 됩니다
손에 닿으면 녹아 버릴 듯 야윈 몸은 당신 생각을 하면 마음이 환해집니다













.

추천0

댓글목록

Total 8,586건 12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28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9-28
228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9-28
228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9-28
2283 바보들의 행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9-28
228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9-28
228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 09-28
228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9-28
227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9-28
2278 대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9-27
2277
마음 꽃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9-27
227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9-27
227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9-27
227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9-27
227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9-27
227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9-27
227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9-27
2270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9-26
226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9-26
226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9-26
226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9-26
226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9-26
226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9-26
226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09-25
226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9-25
226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9-25
226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9-25
226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9-24
2259 민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4
225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9-24
2257
고향 하늘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9-24
225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9-24
225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9-24
2254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9-23
225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 09-23
225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9-23
225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 09-23
225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9-23
224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9-23
22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9-22
224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9-22
224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9-22
224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9-22
열람중
천 년의 연가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9-21
224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9-21
224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 09-21
224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9-21
2240
날 위한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 09-21
223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 09-20
223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09-20
223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9-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