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방심은 절대 금물, "보름전 지진은 전조(前兆) 현상이었을 수도"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지진] 방심은 절대 금물, "보름전 지진은 전조(前兆) 현상이었을 수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7회 작성일 16-09-28 12:26

본문



이건 저도 (저 개인적 생각으로) 말한 바 있지만 -


2286
[걱정] 만약, 좀 더 큰 지진이 온다면    안희선 09-20


- 일련의 경주 일원 지역에 발생한 지진은 본진이 아니라, 더 큰 지진의 전조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지난 12일 두 차례 강진이 일어난 경북 경주에서 19일 다시 규모 4.5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bjbi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지난 12일 두 차례 강진이 일어난 경북 경주에서 19일 다시 규모 4.5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bjbin@yna.co.kr



경주 일원에 380여 차례 여진이 있어서..

아, 이건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규모 4.5 여진이 또 발생이 되었네요

하나, 걱정이 되는 건 이 일련의 지진들이 여진이 아니라
좀 더 큰 지진이 오기 전의 전진들이 아니냐 하는 겁니다

- 구마모토 지진의 경우, 최초 6.3 그 이후 100여 차례 4~5 급 여진이 있다가 규모 7.3 지진 발생

경남북에 거주하는 문우님들은 각별히 조심하여야겠습니다
(나름의 비상시 대책도 강구하시구요)

밀집된 원전도 정말 걱정이 되고.. (만약 원전 1기만 잘못되어도 우리나라는 그대로 끝장)

- 현재 경남북만 원전 18기 운용 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무튼, 걱정이 됩니다


현 창조적 정부(국토부 및 국민안전처)가 그래도 뭔가 대비를 하겠지.. 하는, 순진한 생각들은 접으시고

 

각자도생 各自圖生차원에서 대비해야 할듯요  (즉, 각자 비상시 대비한 유비무환만이 정답)

- 각 가정 생존배낭 준비 및 평소에 대피처 숙지 등



기사, 옮겨 봅니다



--------------------------------------------------------------------



"보름전 지진은 前兆 현상이었을 수도"

[日 지진 전문가 가사하라 교수 "3~4개월내 또 지진 가능성"]


①기존에 없던 새 단층 제기 南北 가로지르는 단층뿐 아니라 東西 방향 활성단층도 있을 것

②지난 7월 울산 지진 주목 2개월새 경주·울산 연이어 발생.. 더 큰 지진 올 가능성 배제 못 해

③5년 전 일본 대지진도 영향도 호쿠대지진 후 지진 범위 확산..


1600년대 한반도 강진 있었다


조선비즈 | 성호철 기자 | 입력 2016.09.28. 03:12 | 수정 2016.09.28. 07:51    


 

 

 

 

일본의 대표적 지진 전문가 가사하라 준조(笠原順三·74) 도쿄대 명예교수는

"앞으로 3~4개월을 전후해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진원지의 동쪽 방면에서

이번 지진보다 더 강력한 지진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름 전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magnitude) 5.8의 지진은

더 강력한 본진(本震)의 전조(前兆) 현상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26일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한 달간 한반도 지진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는데,

한국이 더 이상은 지진 안전 국가가 아니라는 것이 결론"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국은 서둘러 추가적인 강진이 왔을 때를 대비할 방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사하라 교수의 주장은 우리나라 기상청의 발표와 정반대다.


기상청은 지난 22일 "앞으로 본진(경주 규모 5.8 지진)보다 규모가 더 큰 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낮다"고 발표했다.




 

가사하라.jpg

 

가사하라 준조 도쿄대 명예교수는 26일 본지 인터뷰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경주 지진보다 더 센 지진이 올 수 있어, 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성형주 기자



일본인 전문가가 이처럼 섬뜩한 경고를 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그는 "처음에는 9월 초 북한이 감행한 지하 핵실험이 경주 지진에 미친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며

"둘 간의 상관관계는 없었고 대신 추가 지진의 발생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세 가지 근거를 들었다.


첫째, 한반도에는 남북 방향뿐 아니라 동서 방향으로도 활성단층(活性斷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활성단층은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단층을 뜻한다.

국내 전문가들은 경주 부근에서 남북으로 이어지는 양산 단층을 이번 지진의 원인으로 봤다.

그는 그러나 "이 지역 진원의 지난 한 달간(8월 24일~9월 23일) 분포를 보면 남북이 아니라 동서로 길게 늘어서 있다"며

"여기서 최근 잇따라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한 것이며, 강력한 본진도 이 선상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둘째 근거는 9월 12일 경주 지진에 앞서 7월 5일에도 울산 지역에서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지진이 거의 없던 울산과 경주에서 2개월 사이에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한 것

역시 강력한 본진의 전조로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울산과 경주 지진 모두 동서 단층대에서 발생했다"며

 "두 차례 전조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본진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이런 패턴 분석을 통해 지진 예측에 성공한 적이 있다.

지난 4월 일본 구마모토에 규모 6.5와 6.4 지진이 한 시간 반 간격으로 왔고,

일본 기상청은 "본진은 지나갔고 여진만 남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는 같은 날 후지TV에 출연해 "지진 패턴 분석한 결과,

이들은 전조이고 곧 더 센 지진이 온다"고 예측했고

실제로 이틀 뒤 7.3 지진이 구마모토에서 발생했다.


셋째 근거는 5년 전 발생한 규모 9의 일본 도호쿠(東北) 대지진의 영향이다.

가사하라 교수는 "도호쿠 대지진 이후 지진 발생 범위가 확산되고 있으며, 한반도 지진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했다.

그는 "과거에도 일본 열도와 한반도가 강진 시기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고받았고, 지금이 그런 시기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예컨대 한반도의 두 차례 강진(1643년 울산 규모 7, 1681년 양양 규모 7.5) 때는

일본에서 1707년 규모 8.5의 호에이(寶永)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가사하라 교수의 주장은 일본 동쪽에 위치한 태평양판의 북상(北上)을 기본 근거로 한다.

태평양판이 연간 평균 10㎝씩 북서 방향으로 올라오며 일본 열도와 한반도가 놓여 있는 유라시아판에

부딪치는 바람에 지하에 엄청난 에너지가 축적되고 있다는 것.

이 에너지가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진을 일으킨다는 설명이다.

가사하라 교수는 "한반도 지진의 특성은 일본 지진보다 진원(震源·지구 내부의 지진 최초 발생 지역)과

지표 거리가 매우 가깝다는 것"이라며 "같은 규모의 지진이라면 피해는 한국이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은 진원 깊이가 보통 80~100㎞인데 한국은 5~15㎞에 불과하다.

그는 "지진 예측은 너무 어렵고 특히 시기는 누구도 맞힐 수 없다"면서도 "'언제'는 틀려도,

특정 지역에 세기가 어느 정도인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은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또 "내 예측이 틀렸으면 좋겠지만 내 경고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사하라 도쿄대 명예교수는


 가사하라 준조(笠原順三·74) 도쿄대 명예교수는 나고야대에서 지구과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고,

1970년부터 2004년까지 도쿄대 지진연구소에서 근무했다.

2009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다.

가사하라 교수는 후지TV에 지진 전문가로 자주 출연하면서 일반에도 잘 알려졌다.

지진 전문가들이 대부분 지진 예측에 소극적인 데 비해, 그는 가능성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경고해

주민들이 대비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입장이다. 4월 일본 구마모토(熊本) 지진 경고가 대표적 사례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586건 12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28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9-28
열람중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9-28
228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9-28
2283 바보들의 행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9-28
228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9-28
228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 09-28
228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9-28
227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9-28
2278 대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9-27
2277
마음 꽃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9-27
227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9-27
227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9-27
227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9-27
227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9-27
227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9-27
227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9-27
2270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9-26
226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9-26
226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9-26
226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9-26
226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9-26
226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9-26
226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09-25
226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9-25
226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9-25
226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9-25
226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9-24
2259 민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4
225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9-24
2257
고향 하늘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9-24
225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9-24
225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9-24
2254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9-23
225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 09-23
225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9-23
225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 09-23
225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9-23
224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9-23
22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9-22
224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9-22
224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9-22
224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9-22
2244
천 년의 연가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9-21
224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9-21
224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 09-21
224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9-21
2240
날 위한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 09-21
223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 09-20
223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09-20
223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9-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