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글] 손가락과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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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주 일원에 엄습한 강진은 하늘의 엄중한 경고이다
누구를 향한 경고일까
정신줄 놓고 물질의 노예가 되어 천박하게 살아가는,
지금 이 시대의 우리 모두를 향한 경고이겠으나..
일차적으로는,
나라야 거들이 나던 말던 사리사욕 채우기에 급급한
이 나라의 권력층, 재벌가, 똥별들을 비롯한 지도층 .기득권에 대한
경고이다
하늘은 왜 경고를 하는가
앞으로 다가오는 엄청난 병겁과 병란을 앞 둔 상황에서
그저 주둥이로만 국가와 국민이고, 오로지 권력 유지에 급급한 위정자와
여.야를 막론한 정치꾼 모리배들은 이 시그널을 최후의 경고로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대오각성해야 하리라
사실, 하늘이 작심하고 현재의 쓰레기판을 그냥 쓸어버리자면
굳이 번거롭게 경고고 뭐고 할 것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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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깊이가 없으면 딸랑딸랑하게 되고
그런 품성은 위기의 시기에 남의 고통을 이용하여 장사하는 짓을 하기도 하니,
과거 개벽병 환자들은 일나고 나면 꼭 난리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아무런 예고 없이 겨우 이래저래 끼워맞춘 시나리오를 자랑하고
그 사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덮기 위해서 남을 증오하며 물어뜯는다.
그들이 말하는 재난이 오면 그런 자들이 가장 먼저 천벌을 받을 것이 뻔한데
무엇을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운수는 미리 보고 미리 경고해야 하고 일 터지면 오히려 안정시키고 문제해결에 주력하도록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그저 그런 일만나면 하는 짓이 아상질환자들은 개벽으로 위협하고
지자랑을 끼워서 장사질하며 자신의 죄업을 다른 이의 탓으로 돌리는 것으로
얄팍한 인간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일이 허다하다.
가면 갈수록 더 가관이겠지만 자칭 일꾼, 대두목, 후신, 사명자 놀음의 춤판에 끌려다니면
그 끝은 뻔할 뿐이다.
어제 발생한 지진은 손가락을 봐야할 것이 아니라 손가락이 가르키는 바를 봐야 한다.
그나마 지진파가 저주파는 약하고 고주파가 강해서 건물에 직접적 타격이 적은 것도
이 징후의 의도가 생명을 해하는 것이 아니라 경고라는 점에서 봐야 한다.
그것도 다음 올 지진에 대한 경고가 아니니 지진에 대한 걱정을 할 때가 아니다.
이미 앞글에서 밝힌 것처럼 오선위기도수의 끝으로 향하는 마당에서 동래울산이 흐느적흐느적하는 것은
그것에 대한 해결책도 같이 움직인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늘 말해왔지만 죄업은 다발로 짓고 아무리 태을주 읽어도 소용없다.
마음을 바꾸고 덕을 쌓아야만 신의 가호를 받아서 때가 차면 생지(生地)로 가고
죄업을 쌓으면 사지(死地)로 찾아간다고 밝혔다.
지금은 이미 육기초동량의 머리 절기인 백로(庚)에 도달했다.
그렇기에 하늘과 땅은 그만한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과학의 맹점은 다름아닌 만물의 관련성을 읽는데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는데 있다.
아직 어렴풋이 과학이 철학과 연결되는 수준이지만 이미 동양의 정신성은 기운의 작용으로
만물이 연결되어 있음을 안다.

위 지도에서 보듯이 일차와 2차의 진원지는 약간 달라져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지금의 이름은 탈바꿈산이며 1차 지진은 부지리(鳧池里)에서 일어났고
이는 한자뜻으로 풀면 '오리못터'다.
소위 김제 오리알터의 경주 버전이며 금평저수지 대신 2차지진은 덕천리(德泉里)로 근처에 화곡지가 있고
이는 이미 오기초동량을 넘어서 육기초동량을 넘어오면 최덕겸(崔德兼)의 일이 현실화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듯이 그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을 징조로 적나라하게 알리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이 다음에 올지모르는 지진을 걱정하지만, 오히려 지진보다는 다른 것을 고민해야한다.
이미 지난 경오일 안동에서 부터 시작해서 돌아드는 지진은 결국 지난 갑신일에 합천 죽죽리(竹竹里)에 지진이 났고
이는 구절죽장고기(九節竹杖高氣)한다는 예고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육기초동량인 백로에 이르면 새로운 기틀이 나온다는 것을 밝힌 것처럼
운수는 그런 여정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내일을 모르면서 돈이면 다 될 줄 알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귀한 것은 덕이요 돈이 사람을 살리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갑오일에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고조되는 동북아의 위기는 오선위기의 끝으로 간다는 뜻이며
어제 병신년 정유월 정유일의 지진은 판밖의 소식이 들어온다는 징조다.
그러니 붉은닭 소리치고 판밖소식 전하리라고 하셨다.
어차피 때가 되면 저절로 알게 되겠지만 천문의 현상은 지리의 응기를 동반한다.
지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허자기운이 나온다고 하신 것은 삼태성의 기운이 나온다는 뜻으로
결국 운수의 흐름은 수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구원의 줄기인 허자정기가 나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수부께서 말씀하신 불(佛)이 선(仙)의 밑자리라고 하신 말씀은
바로 하고(下古)로 고현(古縣)의 아래를 뜻한다.
운수는 그렇게 파동치며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지만 막상 공부가 안되면 그 기미를 읽을수 없다고 늘 강조해왔다.
알미장(卵山場)에서 투전으로 판몰이 공사를 보신 것은 다름아닌 운수의 흐름이 한수(漢水)의 강변에 별자리가
이를 즈음이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한수는 한강이 아니며 이는 은하수를 말한다.
그런 전차로 천문을 보았으면 지리를 봐야 천문을 좇아서 지기가 만들어내는 응기의 결과를 알 수 있다.
어제의 요란한 지진은 언제인가 했던 것처럼 오늘의 삶은 이어지기 마련이다.
결국 수행이 평상심에 이르지 못하면 자칭 누구라고 잘난 척 해 봐야 스스로 무덤파는 일밖에 안된다.
과거에 개벽온다면서 사회에 끼친 병폐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자명하다.
덕없이 아무리 식량을 쌓고 시골에 숨어도 그것으로는 활방이 되지 못한다.
자칭 일꾼놀이로 지 잘난 척이나 하다가 일나면 뭐하라 뭐하라 하지만 그것이 알고 하는 소리인지
낮도깨비마냥 허망한 짓을 하다가 쌓은 죄업 갚기도 바쁜 것이 그들의 운명이다.
늘 말하지만, 현실이 전부며 마음 공부하고 덕을 쌓는 길이 최선의 길임을 밝힌다.
[출처] 손가락과 지진|작성자 보석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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