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진하게 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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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진하게 배여 / 신광진
홀로 몸부림 끝에 배워가는 삶
뜨거운 열정을 태우는 삶의 향기
침묵의 지혜를 몸에 배가는 쓸쓸함
늙기 전에 한 번만 더 간절한 희망
평생 지워도 솟아나는 그리움의 샘물
죽는 날까지 맑은 마음 널 유혹할 거야
일과를 마치면 외로운 감성의 속삭임
그리움 한 조각 마음에 빛나는 생명수
꿈을 속삭이는 하소연 반짝이던 별빛
바르게 살겠다고 도와 달라는 간절함
빛과 소금이 되고 싶은 널 향한 마음
내 안에 너에게 고운 선물만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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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가 시인을 만드는 건지 시인이 시를 만드는건지 모르겠사옵니다
역시 시는 사람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사옵니다 . . .
님 잘 보고 가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시처럼 감미롭게 음악처럼 상큼하게 이슬비처럼 촉촉하게 . . . 잘 보내시옵소서
고운 언어들이 함께 모이듯
천국에 온것 같은 기분으로
유민이에게 꽃모자가 잘 어울리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