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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글] 초복과 남방의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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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16-07-18 09:17

본문


천학비재한 처지이어서 아는 건 아무 것도 없으나,

그 어떤 직관으로 무섭게 쪼여오는 운수라는 건

짐작한다


늘, 하는 말이지만


지금은 오로지 매사에 조심하며 각자도생(各自圖生)할 때다

즉, 각자 스스로 살 길을 찾을 때다



- 그 누구도 나와 내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대신 힘써주지 않는다


명심하고 명심할 일이다

 

 

 

 

 

=================================




오늘(7월 17일)은 초복이다.

그런데 초복을 헤아리는 방식이 흥미롭다.


즉 하지 이후 3경(庚)일차이니 21일정도 된다.

그만큼 육십갑자로 시간을 표시해온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빛이 열로 바뀌는 때다.

이제 음력6월도 내일이 15일로 보름이다.


음력6월은 정화(丁火)로 볼 때 왕(旺)에 해당하는 시기이며 년운상으로 남방에 해당한다.

또한 소서(丁)까지 팔괘로 보면 구이화(九二火)이며 대서(未)부터는 이곤지(二坤地)에 해당하며,

12벽괘로 보면 천풍구에서 천산돈으로 가며 지택림의 착종이 되는 괘가 천산돈이다.

즉 천산돈은 이음(二陰)이 나와서 음의 상이 공고해지는 상태가 되며 이때가 되면

비로 성숙이 본격화되는 상이다.


이를 지기(地氣)에 빗대어서 천지공사는 어래산(御來山)에서 술산(戌山)으로 가는 상을 보인다.

어래산은 백의군왕(白衣君王)의 일이지만 술산은 백의장상(白衣將相)의 일이다.


그래서 술산을 의미하는 천산돈에서 돈은 도망을 뜻하고 그래서 옛부터 예언서에 중입(中入)할 때를

이야기할 때

군자들에게 숨어라고 한 것은 다름아닌 천산돈(天山遁)의 '달아날 돈(遁)'으로 사용했다.


천지공사가 예언서와 상관없는 것 같지만 예언서 속에 담긴 예언을 적극적으로 채용한 부분이 많다.

사실상 옥추통부 유부(酉符)에 을축과 병인이 머리가 된 것은 다름아닌 정묘로부터 기해가

33으로 닿기 때문이다.


지금 몽골에서 무술, 기해, 경자일에 걸쳐서 아셈회의를 하고 있으니

오선위기도수의 연장선에서 그 가운데 기점에 벌어지는 사건의 하나다.


프랑스(佛蘭西) 테러가 정유일 밤11시20분이니 간지로 보면 이미 다음날인 무술일 임자시로

역시 오선위기도수(五仙圍碁度數)의 여정의 갈래에 있는 셈이다.


천지공사는 시간의 간격을 두고 각 여정을 간지에 맞추어서 채워가고 있으니

마디가 되는 기점에 사건이 벌어진다.


지금은 이미 정치적으로는 PCA판결후에 미중간에 해양세력권충돌이 본격화되고

경제적으로는 브렉시트이후에 각 나라의 보호주의가 더 강해지는 추세다.


그러니 하지인 천풍구(天風姤)는 일음시생(一陰始生 : ☰ ☴)으로

각 현상이 성숙의 시작 단계지만 천산돈(天山遁)에 이르면 이음(二陰 : ☰ ☶)이 되는 상으로

성숙이 본격화되는 상이다.


그래서 천풍구(天風姤)에 가능성만 보인 정도의 사건이 벌어졌다면

이제 부터는 음(陰)이 본격적으로 힘을 얻어서 지나침을 꺾어가는 사건들이 벌어질 것이다.


이는 천풍구(天風姤)의 머리 절기인 하지(午)가 갑술일로부터 시작되어서

동남권신공항, 무수단발사, 브렉시트에 이어서 각 사건의 성격상

병겁과 병란이 전조가 될 수 있으며

그것에 더해서 절록으로 향해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즉 동남은 바람을 뜻해서 병겁을 말하고

북한의 무수단발사는 도발에 해당해서 병란을 말하며

브렉시트는 곧 녹줄과 관련있어서 절록이 온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물론, 개벽은 와봐야 아는 일이다.





[출처] 빛이 열로 바뀌는 상|작성자 보석사냥꾼




지금의 운수는 소리에 관련된 문자속에 따라서 운수가 현실화되고 있다.

그래서 문리접속(文理接續)해야 혈맥관통(血脈貫通)한다고 감결에 나온 것은

학인이 어디에 힘써야할지 알 수 있다.


해인이 절기와 64괘 그리고 태양에 길에 있기에 그만큼 이치에 관통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한 것이다.

그래서 지난 하지(午) 첫날인 갑술일부터 시작된 세상의 변화는 다가오는 사건이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오선위기도수에서 문지방에 마장군을 붙이신 것은 입마산으로 부터 시작된 운수가

어래산, 술산으로 나아가며 운수가 본격화될 것을 결정하시며

좀더 자세히는 천성(天星)이 천마(天馬)인 하지(午)부터 그 운수가 짙어질것을 뜻했다.


그래서 하지 첫날 갑술일에 동남권신공항이 결정되며 음동상 동남풍이 언급된 것은

다가올 일이 시두(천연두)로 운수가 시작될것을 암시하며

을해일에 북한의 무수단발사는 다가오는 운수가 병란이 있음을 암시하며

병자일과 정축일에 브렉시트가 결정된 것은 다가올 운수에 절록(絶祿)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 운수의 흐름이 천지공사에서 황응종(黃應鐘)이 누런암닭을 바치자 적벽대전의 조짐이라고 하신 것은

다름아닌 운수의 응기(應氣)가 황응종(黃應鐘)이 고부사람이자 산하대운을 걷우는 운수에 참석했기 때문에

어떻게 운수가 이어질지 알 수 있다.


이전의 징조와 달리 연속성이 있고 각사건이 상징하는 바가 분명하며

시기상 남방이라는 점이 특히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즉 신원일(辛元一)과 최덕겸(崔德兼)에게 중국재판을 맡기신 것도 남방과 관련있으니

그 즈음에 PCA재판결과가 소서(丁)인 을미일(乙未日)에 있었던 것도

망종, 하지, 소서(丁)이 년운상 남방이라 시기상 운수에 부합했다.


각각의 사건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아도 그런 관련성을 가지고 벌어지고 있는 것은

현실 너머의 이치가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원래 을미일에 최덕겸의 집에서 신리(新籬)를 소축하셨으니 을미에 응기하기 마련인데

음력6월이 을미월로 왕운(旺運)에 해당한다.


또한 을미일에 남중국해에 대한 재판결과가 나왔으니 모두 을미를 좇아서 일어난 일이다.

사실상 천지공사에 있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의 사건을 살펴야만 그다음 일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천지공사도 알아야 하며 현실도 잘 살펴야만 운수가 이루어가는 맥점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천지공사를 안다지만 현실을 모르면 보이지 않고,

현실을 알아도 천지공사를 모르면 미래를 읽을 수 없다.


이치는 기다림의 애닳음과 전혀 상관없다.

운수가 만들어내는 현실은 인간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이치를 좇아서 벌어질 뿐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세월이 물흐르듯이 흐르는 것도 그만큼 무심하기 때문인가 싶다.


세상의 일이 벌어질 때 벌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세상사를 살필 때

비로소 운수가 만들어내는 시간의 문이 도수를 따라서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돋보기로 본 남방의 운수|작성자 보석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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