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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a which is forwarding to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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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26회 작성일 16-07-08 00:40

본문





밤으로 가는 바다 / 안희선

고요의 덩어리 속에
나의 꿈은 부푼 듯 말려 가고,
알아볼 수 없는 거품들의 소진(消盡)은
달빛에 반짝이는 파도를 닮아간다.

건널 수 없는 바다.
높이 서는 물결.
하지만 바라본다.
언제나, 다시 시작하는 그리움의 바다를.

내 안에서 너의 시간 반짝일 때마다,
애무하는대로 머리카락 물결치듯이
숨길 수 없는 사랑이 되어.





The water is 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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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늘은쪽빛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좋아하는 시편 중 하나, 그리고, 노래에요.
아, 언제 감상해도 좋으네요..

병원엔 언제 가시는지..계신 곳도 많이 무더우시죠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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