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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婚 (에 관한 짧은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24회 작성일 16-05-21 12:53

본문



이혼(離婚)에 관한 짧은 생각


하얗게 돌아서는,

신선한 타인(他人)


                                   - 안희선


This Masque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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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핑크샤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도 이혼도 졸혼도 다 하고싶어지는데요?ㅎㅎㅎ, 근데 지가 유교와 불교의 영향을 받은 크리스찬이라서..좀 복잡하죠?
결혼이 소유나 독점의 의미로 전락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매워주는 친구같은 인연을 의미한다면 결혼은 좋은것 같아요
졸혼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 그저 생각만 들지요..용기없어 실행은 못하고...천상 여자걸랑요, 지가,,새 단어배우고 갑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 - 안 하면 후회하고, 하면 더 후회하는 것
이혼 - 안 하면 괴롭고, 하면 더 괴로운 것
졸혼 - 안 하면 지겹고, 하면 그나마 덜 지겨운 것

저는 개인적으로 卒婚이 최상책은 아니더라도,
차선책으론 괜찮단 생각요

(결혼의 굴레에 매어 있는, 딱한 사람들의 입장에선)

- 지가 졸혼이란 걸 아직 안 해보아서, 잘 알 수는 없지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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