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꿈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사랑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1회 작성일 16-05-24 23:55

본문




사랑 꿈 / 신광진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이 너의 그리움인가
너를 잊고 살았는데 마음은 그토록 그리워하는 거니
너의 추억마저 고통스러워 외면했던
지난날들이 왜 이렇게 아픈 거니
내 생을 다하는 날까지 너를 잊을 수는 없는 거니
너를 만날 수 있는 천 번에 기회가 온다 해도
내가 죽어 쓰러져 가는 마지막 순간에도
지금 그 사람과 행복하길 바라는 내가 바보인 거니
슬픈 노래처럼 내 마음 깊은 곳에 살아있는 너를 부른다면
미칠 듯 슬퍼지는 나를 어쩌면 좋은 거니


제발 추억이라 떠나가라고 억만 번은 가슴에 새겼는데
아직도 너 때문에 울고 있는 현실이 너무 가여워
세월이 지나면 새로운 인연 만날 수 있다며
최면 속에 날 가둬 둔 채 차갑게 외면할수록
나 자신이 초라해 가슴이 미어질 듯 너무 가여워
그리움에 지친 세월이 너무 서러워 목이 메도
가슴을 짓누르고 입술 깨물며 서럽게 울다 지쳐도
두 볼은 어느새 눈물로 가득 채워져 가는데
정령 나 자신은 울지 않은 것처럼 나를 속여가면서
최면 속에 갇혀서 추억의 그림 속에 더 아픈 상처로
또다시 가슴에 묻어야 하는 아픔


인연 길고 긴 시간을 기다림에 지쳐가면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너를 그리워하는 것도
인연 기다리는 그 사람에게 죄가 될까 봐
가슴에 묻어두고 외면했던 가슴 아픈 나날들
한해가 지나가면서 아직도 혼자인 나를 보면서
눈물로 가득 찬 그리움의 인연을 지워야 하나
인연 만나면 내 눈물, 쓸쓸함, 순수함을 가득 채워서
인연 만나면 눈물로 쓴 내 마음 전하고 싶은 꿈이었는데
인연을 기다리는 세월이 꿈이었던가


너를 부르는 가슴으로 울먹이는 그 노래
추억이라 가슴에 묻어두고 살았던 너
남이 되어버린 너를 그리워하는 것도 죄가 될까 봐
터질듯한 그리움들은 추억일 뿐이라고
수많은 날을 수없이 되새겼는데
한 구절 한 구절 내 슬픔 다 아는 듯
나도 몰랐던 내 속에 너의 그리움들
보고 싶어 그리워하면서도 추억만으로 감사했던 나
소리 없이 두 볼을 타고 흐르는 참았던 눈물
미치도록 보고 싶어서 미치도록 그리워
가슴으로 울어야 했던 기나긴 세월
추억이라고 또 다른 사랑 할 수 있다고
수 없이 최면을 걸어가면서 보냈던 세월
애써 모아둔 내 눈물 다 가져가면
다시 인연을 기다려야 하는 나는 어쩌라고
너무 외로워 너무 지쳐서 기대고 싶은데











.

 

추천0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 님 사랑꿈 잘 보고 가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님께서도 곱고 예쁘게 피어 오르는 사랑꿈처럼 달콤상큼하게 신나게 . .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자연스런 미소가 매력포인트이듯
짜릿한 칵테일의 진한 유혹속으로
사랑미가 행복한 기쁨을 맛보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Total 8,586건 13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3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5-28
1835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27
183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5-27
183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 05-27
183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5-27
1831
오월 댓글+ 2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5-27
183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5-27
182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5-27
1828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5-26
1827
애타는 마음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5-26
182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5-26
1825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05-26
182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5-26
1823
보고 싶다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5-26
182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5-26
1821
꿈꾸는 사랑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05-25
182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5-25
1819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5-25
1818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25
181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 05-25
181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5-25
181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25
1814
배려의 마음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5-24
열람중
사랑 꿈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24
1812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24
181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 05-24
181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4
1809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05-24
180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5-24
180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 05-24
180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5-23
18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23
180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5-23
1803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23
180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5-23
1801 海心김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5-23
1800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5-23
1799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5-23
179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5-22
1797
너의 향기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5-22
179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5-22
179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05-22
179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5-22
1793
밀당 댓글+ 1
흰빛내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5-22
1792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05-21
179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5-21
179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5-21
178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5-21
178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5-21
178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