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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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 김선숙
내 그리운 사람아
경북 예천 출생
<문학세계> 詩부문 등단
문학 Net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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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 생각>
살아오며 반짝여 오던 것들 중에
딱 하나를 꼽으라면,
영혼 깊고 깊은 그리움만한 게 또 있을까?
단 한 줄의 짧은 詩인데, 그 한 줄에
먼 그리움에 대한 또는, 永遠의 사랑에 대한
시인의 고독한 視線과 이루어질 수 없는
만남에의 체념과 오랜 기다림속에 고통있는
희열이 한꺼번에 녹아있는 듯 하다
너무 간절하면,
차라리 말 없음일까?
詩를 대하니, 나도 문득
그 누군가 보고 싶어진다
- 희선,
댓글목록
핑크샤워님의 댓글

점심시간이 막 지났습니다..미치도록 그리우면 ..............가슴에 돌덩이를 얹어놓은듯 답답하고 가만 있어도 닭똥같은 눈물만이 뚝뚝 떨어지더군요...하루 종일 책을 펴 놓고 책상에 앉아 있어도 진도는 안나가고 그 페이지에 눈길이 멈춰있더군요....,차라리 나혼자 사무쳐버리자 하고 생각하니 그때서야 해방되더군요!,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저두 그런 적 있었다는요..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꽃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