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문 > 자유게시판

현실의 문 / 신광진

겉은 항상 깨끗하게 포장하고

어둠에 갇혀 홀로 만든 하늘

앞만 보고 달리는 외로운 질주

틈이 보이면 법을 알면서도

돌아보지 않는 사랑의 덫

항상 받기만 했던 부족한 마음

젊은 날이 지나가고 나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길

작은 잘못도 찾아가는 현실

믿음, 신용, 배려, 높은 감성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

생각보다 몸에 배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