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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글] 가는 운수 그리고 오는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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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50회 작성일 16-05-18 19:04

본문


병겁(兵劫)과 병겁(病劫)은 따로 오는 게 아니라

조만간 앞 서거니, 뒤 서거니 식으로 함께 올 것 같다

 

이게 그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 하겠지만

 

이제는 각자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淨化) 할 때라는 거

 

-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던지간에 앞으로가 중요하다

 

인간세상만 해도 농부가 추수할 때, 결코 쭉정이는 취하지 않는다

 

(골 빈 농부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담에야

땀 흘려 지은 일년 농사에 열매만 거두는 것이 지극히 당연)

 

하늘이 行하는 인간농사도 마찬가지

 

결국, 인간을 구원하는 주체는 자기 자신인 것이다 (하기 나름, 되기 나름)

 

- 구원의 주체는 저 멀리 높은 곳에 있는 신이 아니다

 

신은 다만 잘 영그는 법만 가르쳐줄 뿐,  

결실의 시기가 되면 오직 농부의 맘으로 열매만 취할 뿐

 

하늘이 하는 일에는 일체 사정(私情)이 없다

 

해와 달이 인간들의 사정에 맞춰 뜨고 지는 게 아니듯이..

 

 

                                                                                       - 희선,

 

 

===================================================

 

 

정화(丁火)/기토(己土)의 용법으로 인류가 진멸지경에 처할 전쟁을 막고 새로운 운수로 인도하며

새로운 운수로 점차 나아가도록 천지공사는 정해졌다.


을목(乙木)의 용법을 통해서 병기(病氣)가 안으로 잠입하며 동시에 청림을 통하여

세상의 운수가 예비된 운수로 나아가는 것을 보여주었다.


상림에는 고국성(古國城)의 폐쇄가 있었고 중림(中林)에는 바둑대전을 통한 파루(罷漏)가 있었으며

하림(下林)에는 정의도(情誼圖)에 쓰여진 인사각지(人事刻之)에 포함된 기운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을목의 용법이 생사판단의 운수로 나아가며 예비함과 동시에 구원의 운수가 청림(靑林)을 통하여

현실화되도록 운수가 나아갔으니 현재에 이르렀다.


그만큼 현실도 파란만장한 형태로 나타났다.


2013년에 남북간의 전면전 위협과 2015년에 메르스(MERS)는 그것을 잘 보여준다.

늘 현실이 전부라고 말한것도 이치와 운수가 상응해서 현실을 빚어내기 때문에 현실이 전부라고 한것이다.

사실상 느린듯이 보여도 이룰 운수를 다 이루어가며 현실에 이르렀다.

욕심꾸러기 종교놀이와 자칭 일꾼, 대두목 놀음에 그냥 지나쳤을 뿐 현실의 운수는 천지의 대운이 원원하듯이

그렇게 현실화되어 왔다. 병겁이 와도 긴가민가할것이지만 이미 병겁이 시작되는 순간에 구원의 도도 나온다.


그러나 문제는 초광제는 못하도록하신것도 판안의 정리가 우선 병행될 것을 예고하신 셈이다.

결국 구원의 도가 나왔다는 것을 알수 있는 방법은 현실에 병란과 병겁이 시작되는 것을 보면 알수 있다.


그러니 덕 안쌓고 줄 잘서서 살수 있는 길은 없다. 모든것은 명확히 스스로 쌓은 덕에 의해서 생사가 좌우된다.


지금 사람들은 주말에 놀러다니며 지역축제에 가서 돈쓰고 여행가는 삶을 즐기지만

이것도 덕은 다되고 결국 남은 것이 파티만 벌이다가 어느 날 운수가 뚝 끊어질것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성냥갑 집이 무너져서 길을 막는다.'는 예언을 오래 전에 들었다.


그 성냥갑 집인 아파트가 만들어지기 전에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 전해진 이야기다.

성냥갑 집에 연연하며 평생을 허리 휘도록 일해서 빚의 무게를 견디며

서울에서 삶을 산다는 것을 잘 산다고 믿으며 산 세월이

어느 순간에 한낮에 꿈으로 변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정상으로 돌아가야한다.


양심을 회복해야하고 도덕을 복원하여 법이 아니라 마음으로 사는 세상이 되어야하지만

현실은 잔인하고 잔혹해서 순진하면 먹잇감밖에 안되는 그런 일이 쉽게도 벌어진다.


물질의 풍요는 전생의 덕을 환산받는 것이며 현재의 어려움은 전생의 업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이것은 도덕에 기반한 기본원리이며 더더욱 말세에 씨앗으로 분류받지 못하면

물질적 풍요로 모든 덕을 환산받기 마련이다.


그동안 수많은 글을 쓰며 현실이 전부라고 강조한것은 이치와 운수가 빚어낸 결과물이

현실이라는것을 오래 전에 깨우쳤기 때문이다.


종교놀이로 매몰된 마음은 정신과 육체 그리고 물질적 착취를 당해서 희망없는 삶으로 내몰리니

결국 그 응어리진 마음이 그 종교놀이 단체를 떠나도 기회비용의 상실로 생기는 홀로 남겨진 현실속에서

참담한 마음이 들고 그 마음이 다시 또 다른 폭력과 잔인함으로 드러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종교놀이 후에 마음속에 있는 독기를 빼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런 운수로 세상이 돌아가도록 짜셨으니 현실은 등한시 하고

가족전체가 해산되는 길로 나아간 사람들도 많다.


그렇게 가야만하는 길이 해원의 길인지 한맺힌 귀신들의 한을 풀기 위해서 벌어진 수많은 종교놀이의 휴우증은

거대한 병증으로 퍼져왔으니 결국 지금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렇다고 스스로 닦고 쌓아온 도와 덕에 의해서 돌아가는 세상이 달라진것은 아니다.



도덕의 기반위에 편법이 난무하니 그 부작용이 만연한 것일 뿐 그런 무도한 세상의 끝이 말세이며

그 극에 이르면 결국 무도한 세상이 정화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도 운수라는 뜻이다.


세상이 보여주는 사건 사고의 극단은 그 시기가 멀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늘 말하지만, 현실이 전부며 마음공부하고 덕을 쌓는 길이 최선의 길이다.




[출처] 가는 운수 그리고 오는 운수|작성자 보석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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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을 올리면서, 또 다른 창으로 열어둔 포탈 뉴스를 보니..

오늘을 달군 몇몇 사건 기사가 눈길을 끈다

조 某 가수의 그림 사기질 행각 - 아, 왜 인생을 그렇게 지저분하게 사는지

유 某 개그맨의 성폭행 미수 사건  - 얜, 정력도 참 좋지

강남역 대로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사건 - 바야흐로, 정신병자들이 넘쳐 흐르는 시대
                                                          (이래서야 불안해서 어디 외출인들 맘 놓고 하겠는가)

아무리 본연의 인간성과 도덕이 상실된 시대라고 하지만, 너무 한다는 느낌

정말, 갈 때까지 갔다는 생각만 든다 - 세상과 사람들이 너무 깊이 병들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시인들이 단체로 농땡이 부리는 동안에 그렇게 병들었다)

사실, 나 같은 건 시인도 아니지만.. 나도 병 들었다


급 急 토 吐, 나올 거 같다

핑크샤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수라,, 있잖아요, 이곳 한국에서는 도심 한 가운데를 걷다보면 한 번 쯤 "도인"이라는 사람들을 만나는데요, 한번 잡히면 최소 30분은 붙잡혀 있게 되거든요, 저도 한 번 잡혀 본  적이 있어요, 요점은 제 조상중에 덕을 많이 쌓은 분이 계셔서 후손인 저를 도와 주신다네요?, ㅎㅎㅎ, 믿거나 말거나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았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지금 이렇게 살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의 노력만이 아니라 가깝게는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 넓게는 내게 재능을 주신 조물주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 해서 내가 가진 재능은 내것이 아니고, 그것이 노력하는 재능이라도 내것이 아니라고,
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공유해야 하는 것이 justis 라고요, 암튼 다양한  주제로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셔서 치매걸일일은 당분간 없겠어요/ 내일도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우리!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 역시 그리 생각합니다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다는 건 결코 나 혼자만의 힘은 아닌 거죠 (잘났건, 못났건)

흔히, 잘 되면 내 탓... 못되면 조상 탓을 한다는 말이 있는데
실상은 그 반대라고 할까 

(즉, 잘 되면 조상님들의 가호와 보이지 않는 음덕 탓이고, 못되면 그건 바로 부실한 내 자신 탓인 거죠)


주신 말씀 중에 하나 저어(염려)되는 건..

길을 가다가 보면... 그 무슨 도를 말하며 관상이 좋으네, 조상 기운이 좋으네 어쩌네 하면서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99.999 %
사이비 종교로 이끄려는 사람들의 전형적 수법이란 거

뭐, 물론 잘 알아서 대처하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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