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글] 기미(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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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젠가, <하늘이 세상 사람들에게 막 일러준다> 라는 말을 한 적 있다
하늘이 짜여진 천지공사 프로그램에 의해 그 어떤 일을 지상에 현실화 하기 전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조짐을 보여주는 법 - 기미 (징조로써)
그래야, 나중에 세상사람들의 뭇 원성도 없을 것이다 (대비를 위한 예고편으로 충분히 상영했으므로)
다만, 눈 앞의 삶만이 최고정신가치인 사람들에겐
아무 것도 안 보이고 느낌조차 없다
- <백년탐물 百年貪物이 일조진 一朝塵>이고 뭐고,
우선 당장 눈 앞 이끗(이익)찾기에 온 정신 땡겨 몰두해 있는데
잘 먹고 신나게 살기에도 바쁜 이 세상에 <뭔 얼어죽을 하늘땅공사?> 하면서 살아가기 마련..
나 같이 천성이 게을러서 깊은 공부와는 거리가 십만팔천리인데다가 ,
총기 聰氣 또한 거의 없어 아둔하다 못해 비천하기 짝이 없는 것도
막연하나마 그 어떤 느낌이 있는데..
하물며, 공부가 깊은 은자 隱者들이야 두 말 할 필요도 없을 것
요즘은 선천 先天의 마지막 해원판 종교놀이 하는 사람들 중에
그 무슨 시한부 개벽을 말하며 사람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 과거에도 숱하게 많았지만
(사이비 기독교, 살짝 돈(錢) 불교 쪽에도 많지만 특히, 강증산님을 신앙하는 신흥종교판 계열은
거의 다 그렇다고 보여진다)
소위 교주 敎主라는 작자들은 입에는 자동모타를 달았는지, 그들이 쉼 없이 지껄이는 말(言)도 한결 같은데,
요 (要)인즉슨, 자기가 하늘로 부터 선택받은 그 무슨 영험한 인물 (종통계승자, 사명자, 대두목)이니까
조상 신명들과 함께 살아남으려면 오로지 자기만 따르라고 하면서, 그 지극 간단한 결론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걸 (몸, 재산등) 자기에게 몽땅 다 바치라고 한다
(사기, 도둑질에는 일찌감치 도통한 인간쪼가리들.. 도통인지 똥통인지, 아무튼 참 가지가지 한다)
- 신도들의 고혈만 빨아먹는 이 물건들은 정말 웃기는 짬뽕 같은 인간쓰레기 같은 것들인데
이것들이야 말로, 하늘에서 정해진 그때에 (아무도 모르는 그때에)
하늘이 제일 먼저 0 순위로 정리할 자들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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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그중에 천지공사에서 정해진
징조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자신의 안목이 그 정도 다다를때까지 수행이 되지 않으면 보기 어렵다.
특히 그 징조가 슬쩍 끼워지듯이 나타나면 더더욱 어렵다.
지난 하림(下林) 정의도(情誼圖)의 기점이 되는 음력3월10일 무진일(戊辰日)은
인사각지(人事刻之)의 시작지점이라고 밝혔다.
천지공사가 정한 운수가 개벽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그 다음에도 쭉 이어져서 천지공사에서 결정된 천기(天氣)의 상(象)을 좇아서
현실화가 따르기 마련이다.
상중하(上中下) 청림(靑林)이 상림의 고국성(古國城) 폐쇄, 중림의 파루(罷漏),
하림의 인사각지(人事刻之)의 세가지일이 시작된 기점이 되고, 그 세가지 일이
천지지주장(天地之主張), 사물지수창(事物之首倡),
음양지발각(陰陽之發覺)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그 이후로 어땠을까?
그것이 옳다면 보여주는 현실적 기미가 그것을 증명해야 하며,
그것이 틀렸다면 그 징조 또한 그 흐름이 뚝 끊기기 마련이다.
여기서 현무경과 천지공사를 얼마나 깊이 깨닫고 있느냐에 따라서 실력 차가 난다.
음력3월10일 무진일부터 27일차가 음력4월6일(양력5월12일) 갑오일에 닿는다.
그런데, 그날 지진이 두곳에서 세번의 지진이 일어났다.

위의 그림처럼 5월12일 갑오일에 일어난 대만과 강진의 지진이 그것이며
대만에서 일어난 두번의 지진에 샌드위치처럼 낀 강진의 지진은 워낙 지진강도가 낮아서
큰 뉴스화 되지 못했다.
그래서 필자도 그것을 주목하지 않았고 다만 우선 일어난 대만 지진을 먼저 살펴보았다.

위 사진의 바다 가운데 있는 진원지를 맞대고 있는 대만의 지역은 이란현(宜蘭縣)으로
한자의 발음은 마땅의(宜)이지만 중국어발음으로는 '이'로 읽는다.
여기서 이란현에는 1시(市)-3진(鎭)-8향(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이란시(宜蘭市) 아래에 라동진(羅東鎭)과 오결향(五結鄕)이 보인다.
그외에도 삼성향(三星鄕)등 의미가 남달랐다.
왜냐하면 현무경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유일무이한 부분이 일자오결(一字五結)이며
현무경에서 유일하게 좌서에 왼쪽에서 오른쪽을 배열되어 있다.
보통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데 일자오결(一字五結)만 남다르다.
그런데다가 어차피 27일차라 일어나는 현실에 주목하고 있었다.
갑오일에 첫지진이 12시17분이니 경오시(庚午時)에 해당하고
그 다음 강진의 지진과 다시 대만의 지진이 신미시(辛未時)에 일어났다.
천지개벽경에 해도진인이 무진에 기두한다고 했으니
인사각지(人事刻之)의 기점인 음력3월10일 무진일로부터 시작된 운기가 그것을 말하고
오미에 낙당당을 여쭈니 신미(新米)가 가미(佳米)라고 하셨다.
그러니 신미시(辛未時)에 일어난 강진의 지진이 중요하다는 것을 현무경의 일자오결과 함께 단박에 알았다.
그래서 강진의 진원지를 살펴보았다.

위에서 표시된 지역의 주소는 '全羅南道 康津郡 鵲川面 冶興里'다.
이만하면 왠만한 사람들은 눈치챌 것이다.
그 주변지역을 보면 금봉산과 오봉산이 있으며 12개동리의 이름이 '평(坪)·내기(內基)·삼렬(三烈)·용상(龍祥)·군자(君子)
·갈동(葛洞)·현산(峴山)·평기(坪基)·삼당(三棠)·야흥(冶興)·이남(梨南)·토마(土馬)'로 천지공사에서 뜻하는 여러가지
중요의미는 다 들어 있다.
원래 이름없는 땅이 운수를 얻는다.
그래서 사명당(四明堂)의 발음과 함께 천지공사의 끝으로 향해가기 마련이다.
본래 남조선배질공사에서 범피중류로 풍파는 없으리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하늘나루인 천진(天津)에서 지난 신유일 무자시에 사고로 징조가 나타나서
안타까운 목숨들을 잃었지만
남조선배질은 그와 달리 '편안할 강(康)'에 응해서 강진(康津)의 뜻인 '편안한 나루'에서 현실화된 것이다.
해인이 절기와 64괘와 태양의 길에 있기에 궁리진성이지어명(窮理塵性以至於命)이 아니면
그것을 알아볼 수가 없다.
자칭, 누구놀이하는 자들이야 당연히 모른다.
남조선배질이 이미 인사각지(人事刻之)로부터 시작된 운수지만,
사람들이 천지공사를 따라서 그대로 현실화되고 있지만,
알아보지 못하면서 자칭 누구놀이는 여전하다.
다 ~ 죄만 짓는 짓이다.
늘 말하지만, 현실이 전부며 마음공부하고 덕을 쌓는 길이 최선의 길임을 밝힌다.
[출처] 기미(幾)|작성자 보석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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