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사랑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내 안에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99회 작성일 16-04-08 13:12

본문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1. 내리는 빗줄기 젖어 흐르는 속삭임

누구를 위해서 긴 밤을 지새우고

아픈 상처가 가여워 울어 줄 수 있을까?

젊은 날의 용기가 작아져 서성이는 뒷골목

보이지 않는 곳에 쏟아내는 이기심

세월 따라 약해지는 마음은 나만 바라봐

온몸에 지고 이고 놓을 수 없는 야윈 손

근심의 마음을 기대보는 바람의 속삭임

곁에 스쳐 지나가면 반겨주는 외로운 가슴

먼저 빈 곳을 채울 수 있도록 바라봐

살면서 배운 기교로 주눅이 들게 하지 마!

배려의 마음이 깊을수록 숙여주는 지혜



2. 스스로 물러날 때를 아는 내 안에 사랑

다 펼쳐 놓지 못한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가진 사람이 늙어야 많아지는가

마음은 젊음으로 치장해도 욕심은 짐

작은 것 하나도 살얼음판 앞만 보고 걸어

바름이 아니면 다가서지 못한 작은 손

배려를 잃으면 먼저 지쳐서 쓰러져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높은 가치

자존심을 태워서 배려를 배우는 가르침

천 년을 씨를 뿌려도 홀로 채우는 이기심

눈에 보이는 화려한 그림만 펼쳐놓고

시장에서 파는 얼룩진 가슴이 아파



3. 아무 말 없이 바라보는 침묵의 가슴

쉬워도 듣지 못하는 가치의 크기

알아도 이해 못 하는 추락하는 날개

사랑은 멀리에 있어도 가슴에 그려지고

눈빛만 바라봐도 먼저 다가서는 마음

달리는 뒤에도 볼 수 있는 현실의 눈

감성의 하늘은 오직 너 하나만 바라봐

삶이 고마워 주고 싶어 긴 밤을 사랑해

하나도 줄 수 없는 현실을 바라봐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열린 감성의 빛

경험하지 못한 현실은 빨리 가도 끝자락

맑은 마음이 비워둔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













.

추천0

댓글목록

Total 8,586건 14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3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 04-13
153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4-13
1534
못다한 고백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4-12
153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 04-12
153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4-12
1531
봄, 본제입납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4-12
1530
소나기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4-11
1529
꿈꾸는 행복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4-11
152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4-11
152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4-11
152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11
152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4-11
152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4-10
152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4-10
152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4-10
1521
가난한 사랑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0 04-09
152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4-09
1519
생각과 세포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4-09
151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4-09
151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04-09
1516 이희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4-08
열람중
내 안에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4-08
151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4-08
151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4-08
151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4-08
151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4-08
151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4-07
150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4-07
150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4-07
150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4-06
150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4-06
150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4-06
150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4-05
150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4-05
150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4-05
150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4-05
150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4-05
1499
텅 빈 마음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4-04
1498
언젠가는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4-04
149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4-04
149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4-04
149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4-04
149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4-04
1493 ~(づ ̄ ³ ̄)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04-04
1492
마음의 위안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4-03
149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03
149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4-03
148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4-03
148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4-03
148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4-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