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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아니지만]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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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92회 작성일 16-03-2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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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AlphaGo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이 항간의 화제가 되었는데...

(아니, 단순한 화제정도가 아니라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뭐, 결과적으로 5 대국에서 인간이 4 판을 졌으니

인공지능이 인간지능보다 그 성능(?)이 우월하다는 게 일단 증명되었다고 할까


인공지능의 이 같은 무서운 발전속도의 추세라면...


그 언젠가는 인공지능이 인간이 깔아놓은 제어 프로그램을 스스로 조작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인간세상의 모든 걸 관리 . 감독하는 날도 올 것 같다


- 참, 아이러니하다  인간에 의해 개발된 인공지능이 인간 위에 군림하다는 게


그런데, 인공지능이 인간의 DNA의 영역까지 간섭하게 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까?


개인적으로 생각컨데, 이 영역만큼은 인간을 초월한 신의 영역이라 여겨지는데


(역설적인 추론이긴 하지만) 인공지능이 지닌 자체무한학습과 자체무한진화를 고려해 본다면,

그 언젠가는 인간 DNA 생성에 관해서도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닐 거라 생각된다


- 이른바, 스티븐 호킹이 말한 ' 우주에 신이 있다면 그것은 물리학 ' 이란 명제(命題)도 떠오르고


[영국의 이론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최근 저서를 통해 '신이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는 주장으로

세계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과학이 신을 불필요하게(unnecessary) 만들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호킹 박사는 7일 미국 ABC 뉴스에 출연해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간이 입증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과학은 신을 불필요한 것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호킹 박사는 이어 "창조주를 찾을 필요없이 물리학의 법칙들이 우주를 설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킹 박사는 미국의 물리학자 겸 베스트셀러 작가인 리어나드 믈로디노프와의 공저로 이번주 출간될

 '위대한 설계'(Grand Design)를 통해 우주가 창조주의 뜻이 아니라 무(無)의 상태에서 탄생했다고 밝혀

격렬한 논쟁을 촉발한 바 있다.
호킹 박사는 왜 많은 사람들이 신을 필요로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사람들은 자신들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어떤 것이 있으며, 고립되지 않고 더욱 큰 전체의 일부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어떤 것을 생각하려고 한다"며

 "열망하지만 결국은 성취불가능한 윤리적 질서나 생활방식의 근거(authority)로 신을 찾는다"고 말했다.]



그의 견해를 차치하더라도,  앞으로는 기계가  신의 지위를 갖게 되는 건 아닐까 - 급(急) 소름이 돋는다


아무튼, 지금까지는 인간의 지능으로 DNA 생성에 관한 비밀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 오늘 날 인간에 의한 DNA 조작은 가능하더라도 그건 기(旣)생성된 DNA가 있을  때 가능한 것

따라서, 생성과 조작은 전혀 별개의 차원 (영역의 차원이 다르다)


어쨌거나, DNA에 관한 흥미로운 글이 있어 옮겨본다


                                                                                                                                     - 희선,


==================================================


DNA -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분자                                                                                                                               

        

                                                           
사람의 DNA는 1세포당 46개씩 있고, 한사람이 보유한 DNA를 늘어 놓으면

지구 - 달 거리를 55만번 다녀올 거리 만큼 된다.

 

 

인류가 만든 모든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저장 가능하다.

테라바이트(1,000기가바이트 GB), 페타바이트, 엑사바이트, 요타바이트, 제타바이트 ... 도

부족하다. 역사상 살았던 모든 사람이 했던 말들을 다 정보화 시키면 '5 엑사 바이트'

정도 밖에 않된다.

 

DNA 염색체는 그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보유 한다.

DNA CODE를 모두 인쇄해서 책으로 출판하면 '그랜드 캐년'을

78번이나 채울 수 있다.

 

이것이 우리(인간)를 만들기 위한 명령어다.

 

임신 후, 출산 때까지 태아는 1분당 15,000개의 세포를 만들고,

각각의 세포는 우주 왕복선보다 훨씬 복잡하다.

1분에 우주왕복선 15,000개씩 만들어 내는 공장을 갖고 있는 셈이다.

 

DNA 하나가 우연히 만들어질 확률은 얼마나 될까?

1/10의 119,000승 ... (우주 크기의 지름이 10의 28승 임을 비교하면 그 크기가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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