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그리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늦은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99회 작성일 15-12-09 23:49

본문

 

 

 

늦은 그리움 / 신광진


차갑게 외면할수록 뜨겁게 타오르는 열등감
수치심을 지우기 위해서 더 아프게 질책했던
눈 속에 가시처럼 파고드는 증오의 그림자

 

아픔이 커질수록 가슴에 새긴 정의감
잔인하게 따라다녔던 어둠이 내린 적막
이제 와 돌아보니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의 문

 

바람이 불면 바람 속에서 홀로 춤을 추고
소나기가 쏟아지면 온몸에 멍울이 졌던
상처는 아픔을 낳고 아픔은 사랑을 낳았다

 

먼 훗날 나를 잊어도 가슴에 남겨질 그리움
마음의 꽃을 활짝 피워 보내는 환한 미소
야속하게 주는 마음도 깊은 사랑이었습니다

 

 

 

 

 

 

 

 

 

 

 

 

.

추천0

댓글목록

Total 8,586건 15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86
봄과 가을의 혼돈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12-18
985
영혼의 오솔길
차윤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 12-17
984
오늘은 추워서 헛소리 하고 갑니다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 12-17
983
내 안에 빛나는 햇살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 12-17
982
다줄꺼야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0 12-17
981
눈꽃이여 댓글+ 1개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0 12-16
980
",오색 패랭이 꽃" 입니다. 댓글+ 2개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 12-16
979
행복한 그리움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 12-16
978
그대 사랑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 12-16
977
안녕하십니까 초보대리운전 입니다 댓글+ 3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 12-15
976
답변글 안녕하십니까 초보대리운전 입니다 댓글+ 1개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0 12-17
975
눈이 만드는 시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 12-15
974
야간작업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 12-15
973
소중한 시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 12-15
972
시마을송년(동영상)전문영상방에서..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0 12-15
971
""쥴리얀"이라는 꽃입니다 댓글+ 1개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 12-14
970
배려의 묘약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 12-14
969
쏟아지는 그리움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 12-14
968
결과를 만들어 내는 노력
차윤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 12-13
967
"족경모란" 이라는 꽃입니다 댓글+ 1개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4 0 12-13
966
사랑꽃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 12-12
965
6년째 연애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 12-12
964
중독 댓글+ 2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 12-11
963
나도 모르게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 12-11
962
"블루 사파이어"라는 꽃입니다 댓글+ 2개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0 12-11
961
실향의 한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 12-11
960
진실의 입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 12-11
959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 12-10
958
꿈꾸는 행복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 12-10
957
프린터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 12-10
956
관조
쏘우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 12-10
955
지지 않는 꽃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 12-09
열람중
늦은 그리움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 12-09
953
이어달리기
쏘우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 12-09
952
순대국 식당 앞에서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 12-09
951
"동설목" 이라는 꽃 입니다.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0 12-09
950
답변글 "동설목" 이라는 꽃 입니다.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0 12-10
949
헌신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 12-09
948
보내는 마음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0 12-08
947
가면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0 12-08
946
눈꽃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0 12-08
945
작품4 : "여인과 사슴" 입니다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0 12-08
944
답변글 작품4 : "여인과 사슴" 입니다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 12-08
943
다시, 하얀 그리움을 꿈꾸다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 12-08
942
네가 그리운 날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 12-07
941
내일은 맑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 12-07
940
1.실향의 노래(연작시) 댓글+ 1개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 12-07
939
한 겨울에 피어난 "장미"꽃 봉오리 입니다 댓글+ 1개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 12-07
938
답변글 한 겨울에 피어난 "장미"꽃 봉오리 입니다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 12-07
937
겨울이니까 댓글+ 4개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0 12-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