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있는 하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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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은빛, 출렁이는 밤
무엇이 날아 올라
저리도,
촘촘한 별들이 되었나
그 무슨 사연 많아,
하늘에 가득할까
새벽 3시의 공기(空氣)가
갸우뚱 한다
저마다 반짝이는 눈망울에
흠뻑 적셔지는 어둠의 무게
쌓여가는 정겨운 이야기에
잔뜩 기우는 하늘의 기둥
그렇게 살아있는 몸짓으로
초롱 초롱 반짝이는
은빛 영혼들
사람들아,
별들은
서로
미워하지 않는다
우리의 사나운 얼굴들이
세상 가득한
이 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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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핑크샤워님의 댓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제 점심시간입니다...그곳은 밤이겠군요!, 끼니 거르지 마시고 늘 건강하세요
안희선님의 댓글

子正을 향해 고요히 가는 시간입니다
창밖 하늘엔 별들이 초롱합니다
끼니를 걸렀더니, 온통 虛虛한 感
- 그래서, 내가 모랬써.. 끼니 거르지 말라구 했지 (샤워님의 한 말씀)
부족한 글인데..
귀한 걸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