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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85회 작성일 15-11-08 03:29

본문

 

 

 

 

 

 

꽃 피는 나무 ... 나태주



좋은 경치 보았을 때
저 경치 못 보고 죽었다면
어찌했을까 걱정했고

좋은 음악 들었을 때
저 음악 못  듣고 세상 떴다면
어찌했을까 생각했지요

당신, 내게는 참 좋은 사람
만나지 못하고 이 세상 흘러갔다면
그 안타까움 어찌했을까요

당신 앞에서는
나도 온몸이 근지러워
꽃 피우는 나무

지금 내 앞에 당신 마주 있고
당신과 나 사이 가득
음악의 강물 일렁입니다

당신 등뒤로 썰렁한
잡목 숲도 이런 때는 참
아름다운 그림 나라입니다

 

 

 

 

 


Ondine (물가의 요정) -  A 37



 

추천0

댓글목록

하늘은쪽빛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태주님의 시편..참 소박하면서도 가슴을 적시는,

당신, 내게는 참 좋은 사람
만나지 못하고 이 세상 흘러갔다면
그 안타까움 어찌했을까요 //

어쩌면 이렇듯 고울까요...감동,

저 꽃은 이름은 뭘까..?병꽃 같기두 하구..

바라보는 시선이 고우면 등뒤로 보이는 썰렁한 잡목두
아름다운 그림나라로..

제가 무지 좋아하는 음악이에요..물 가의 요정..
고운시, 음악..감사히 즐감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요,

그 언젠가, 정화님이  <그날이 오면>에 올리셨던 거에요 - 웃음


문득, 황초롱이님 생각두 나고..

잘 지내시리라 믿지만


고운 발, 걸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하루, 평안한 시간 되시길요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롱이님은 카페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셨던 분인데
왜 그렇게 떠나가신 건지..

사실, <그날이 오면>은 초롱이님이 거의 혼자
일구신 카페라 해도 과언이 아닐진데

지금도 카페지기의 독단과 부당한 처사를
이해하지 못하네요 (초롱이님이 카페를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 배은망덕이 따로 없다고 할까

초롱이님이 자신의 모든 게시물과 모든 댓글을 삭제한 건
그만큼 카페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것임을
역설적으로 알게 하네요

아무튼, 이쁜 초롱이님이 언제 어디서나
무사히.. 그리고 <애마, 올뉴모닝이>와 함께 행복하실 것을
먼 곳에서 기원합니다

* 참, 물어보신 저 꽃 이름은 저도 몰라요
그냥, 나무에 핀 꽃이라는 거 밖에는..

알면, 지가 꽃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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