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신들 차례가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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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규직 당신들 차례가 된 거 같습니다
나는 침묵했었다.....
나찌가 공산주의자를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하고 있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들은 사회주의자를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하고 있었다.
나는 사회주의자가 아니었다.
그 뒤에 그들은 노동조합원을 잡으러 왔다.
나는 그 때도 침묵했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다.
그 뒤에 그들은 유대인을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했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나를 잡으러 왔다.
나를 살려줄 사람은 이제 아무도 남지 않았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큰절로 '총파업' 도움 호소
댓글목록
김학지s님의 댓글

옛날 파업 할 때는 순수 했었는데 이제는 파업 할 때 국민들에게 동냥질 하네요. 글세요 나는 저들의 큰 절의 모습에서
우리도 정규직이 되어 억대 연봉을 받고 싶다는 쇼맨쉽이 들어 있는데 말입니다.
정규직들이 희생하여 억대 연봉을 삭감하여 사측에 요구하면 저들도 정규직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님 생각은 어떤가요?
하기사 맨날 기사만 퍼 날으느라 님의 주관적인 생각은 없죠?
.
안희선님의 댓글

이곳이 논문 발표의 장도 아닌데..
개인적 . 주관적으로 공감이 간다 싶으면 옮긴글도 게시하고
뭐 그러는 거 아니겠어요 - 자유게시판이니만큼
그리고 비정규직에 관한 문제는 피고용자측보다
근로자의 권익을 도외시한 고용자측에 더 문제가 있는 거 같네요
또한 게시한 내용의 골자는 나만을 위한 침묵의 댓가가
결국은 자신에게 소름 끼치는 비수가 되어 날라온다는 거
- 사진은 어디까지나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
사진만 보지말고 글도 좀 읽으시구요
근데, 성격상 꽈배기를 참 좋아하나 봅니다
하긴, 꽈배기가 씹을 때 맛은 있죠
뒤에서두번째님의 댓글의 댓글

침묵의 죄
우리들 51%는
유신아래
파리채 눈치보는 파리처럼 살았고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 산화해도
모른척 살았지요
민주화의 바람이 태풍되어
전국을 강타해도
장날 남따라 장에가듯 영혼없는 육체만 흽쓸렸지요
노동운동의 붉은 깃발이 전국을 뒤덮어
모두가 이땅의 주인 행세를 할때도
냉정하게 침묵했습니다
기호 1번만이 대한민국을 살린다
기호 2번만이 대한민국을 살린다
자신만이 똑똑하다 외칠때도
이긴쪽이 내편이다 생각하며 침묵하며 살았습니다
위정자가 판치고 매국노가 애국자라 우겨도
방관만 했습니다
지금 오고 있습니다
침묵만으로 세상을 살아온 우리에게
방관의 죄를 묻는 역사의 심판이 꼭 올겁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두번째님의 말씀을 대하니..
문득, 마틴 루터 킹 Jr. 목사가 한 발언도 떠오릅니다
“이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이었노라고 역사는 기록하게 될 것이다
(History will have to record that the greatest tragedy of this period of social transition was not
the strident clamor of the bad people, but the appalling silence of the good people).”
“악한 사람들의 죄뿐 만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을 뉘우쳐야 한다
(Not only will we have to repent for the sins of bad people;
but we also will have to repent for the appalling silence of good people).”고 누차 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