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친구 <퇴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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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친구 / 신광진
색깔이 어우러져 무채색으로 다가오면
모른 체하면서 설레는 마음이 머물 텐데
다 닳아버린 마음 자꾸 손길이 머무네
죽음의 길목에서 선택한 삶
마음에 붙은 가난의 무게를 떼어내고
소리 없이 뚝뚝 떨어지는 야윈 눈물
미움의 씨앗이 자라나서 아프게 해도
마음이 선택한 미소는 네 안에 기쁨
미움의 폭탄이 쏟아져 연기가 되어도 행복해
다시는 오지 않을 꿈 꾸는 뜨거운 열정
흔들거리는 몸짓 감정이 복받쳐 흐느껴
작은 상처도 오랫동안 자신을 지켜주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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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7158님의 댓글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흐르고
친구여모습은 어딜갔나 그리운 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