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꽃이 피었습니다(제피란사스-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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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자리잡은 제피란사스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핀 꽃을 핸폰으로 찍었는데
꽃을 보는 느낌이 어느 시인님 같습니다..
저는 매일 화초들의 자그만 변화에 기분좋고, 나날이 커가는 우리 주리와 노는게 즐겁답니다.
업계에서 은퇴하고 얘들하고만 놀고 싶은 적도 많지만 아직 해야할일이 남아있어서.....!!!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꽃을 사랑하시는, 핑크샤워님..
저는 꽃에 관한 한 문외한이지만,
(꽃 이름도 제대로 몰라서 제 모친으로 부터 핀잔 내지 나무람도 들었던)
하지만 그 언젠가, 꽃을 일컬어 가장 순결한 영혼이라 말한 적 있었죠
-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는
핑크샤워님..
참, 부럽습니다
핑크샤워님의 댓글

저는 시인님처럼 고운 시를 쓰지 못하니, 고운 꽃을 기르는 것이지요!, 이 꽃은 뵌적은 없지만 시인님이미지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저는 고운 시쓰시는 시인님이 더 부럽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음..
별 말씀을 달님처럼 하신다는 (웃음)
저는 오히려, 핑크샤워님이 넘 부러운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