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레옥잠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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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에서 부레옥잠 하나를 얻어 키웠는데, 고맙게도 1달만에 꽃을 피웠네요
근데 꽃잎이 6장인데 오직 한잎에만 촛불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저도 부레옥잠꽃을 첨 보았는데, 혼자 보기 아까워서 사진 올립니다.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대저, 꽃을 사랑하는 분들은 그 천성이 아름답다는 거..
꽃이 참, 곱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핑크샤워님의 댓글

꽃이 곱다한들 10일을 못 넘긴다니, 어디 시인님의 시만큼 곱겠는지요?, 아름답고 고운 시 잘 읽고 있는 애독자입니다.
제가 꽃을 많이 좋아하나, 화원에서 꽃을사지않고 묘목이나 씨앗을 구해 싹이트고 꽃이 피는 걸 좋아 한답니다. 제가 기른 꽃 틈틈이 올려볼까 합니다..고맙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 어디 시인님의 시만큼 곱겠는지요? "
그 무슨 별 말씀을 달님처럼..
꽃, 하닌깐
문득, 제 어머니 생각이
- 저의 어머닌 저보다 꽃을 더 사랑하셔서 (웃음)
그 언젠가, 집의 조그만 정원에서 꽃에 물을 주시다가
저에게 하시던 말씀
" 얘야, 넌 이 꽃 이름이 뭔지 아니? "
화맹花盲인 저는 "몰라요" 했더니
" 넌, 꽃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슨 시를 쓴다고 그러니? " - ㄸ,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