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아픔 <퇴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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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아픔 / 신광진
마음에 그려진 골목길 돌아 너의 집 앞
강산이 변하도록 수없이 그곳을 지났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은 설렜던 그 마음
너를 생각하면 깊은 가슴에 멍울이 지고
곁에 다가오면 보내도 멀리서 밝혀주는 불빛
변덕스럽게 밀려와서 부서지던 굳은살 상처
가슴에 묻고 보이지 않아도 기댔던 날들
그리운 마음 세월 따라 몸도 야위어 가는데
너를 향한 마음 덧없이 흘러가는 인생길
낙엽 지고 눈이 내리면 고독한 마음의 친구
그리움 마음속에서 활활 타오르는 생명수
슬픈 사랑의 열매 기다리는 끝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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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앗..오랜만에 보는 하얀 종이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