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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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가을 / 안희선 휘청이는 몸으로 힘겹게 붙들고 있는, 영혼의 홀씨 홀로 깊은 마음 속에 소리 없이 찍히는, 흑백사진 내 눈물인, 그대의 흔적 위로 말없이 쌓여가는 애수(哀愁)어린 사랑 아, 노랗게 야위어 가는 빈 가슴의 추억 하나 마른 풀 위에 쓸쓸히 부서지는 햇빛 같은,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가을숲이 넘 아름다와요,,꽃밭처럼^&♡♥
안희선님의 댓글

부족한 글..
머물러 주시니 고맙습니다
하늘은쪽빛님의 댓글

가을은 만나는 사람에 따라..
빛깔이 슬프게, 혹은 쓸쓸하게..따뜻한 기억으로..
그렇게 다를 거 같아요..
하지만 하나같이 슬퍼서 아름답고, 쓸쓸해서..
혹은 따뜻해서..아름다울 거라는 생각을, 가을을 담은 시가 너무 고와서
이런 생각을 해보네요...
고운시에 머물다 갑니다..^^
*아무래도 몸이 또 아프신 듯요...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해마다 이 맘때면, 한바탕 지랄발광(?)을 하는데요
복용하는 약이 독한 탓에 부작용이 좀 있어서..
뭣보담, 고열이 괴롭다는요
*근데, 자리 깔으셔두 되겠어요 (웃음)
- 서니의 천리안은 명함도 못내밀겠다는
암튼, 사람의 목숨이란 거 참 질기단 생각
(도대체, 귀신들은 뭐 하는지 몰겠어요)
고운 발, 걸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늘은쪽빛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셨군요..
미지근한 보리차를 많이드시구요..
(참, 이건 애기 열 날 때 처방인데..갸웃 ~)
어쩐지, 그러신 거 같았다는요..
속히 쾌유되시길 빕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졸지에 애기도 되어보구... (웃음)
근데, 애기 울음소리 어떻게 내나요
- 하도 오래 전의 일이라 다 잊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