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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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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74회 작성일 15-09-16 23:56

본문

 

 

 

 

님의 목소리 / 신광진

 

떠나간 네가 무척이나 그립구나

힘들 때 다가와서 다정한 속삭임

아픈 몸은 어디서 쉬고 있는지

 

애타게 기다리는 떨려오는 마음

타는 가슴 눈물이 되어 흐르네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아

목이 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우리의 사랑 영원 하자던 약속

아직도 임의 목소리 귓전에 맴도는데

어이해 소식도 없어 눈물만 젖어가네

 

보고 싶어 차마 떠나보낼 수 없어

언제나 오시려나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저 높은 하늘에 사랑을 실어서 날려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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