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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 신광진
우린 어디선가 서로 그리워
어두운 밤을 지새우고
긴 한숨 바람결에 기대여
야속한 날들을 기다리겠지
목까지 차오르는 설움을 삼키며
막연하게 꿈꾸며 살겠지
모든 것을 던지고
체념을 가슴에 새겨도
잠시도 못 참고
그리워지는 마음을 어떡하나
어느 하늘 어디쯤 있을까?
제발 돌아와 쓰러질 것만 같아
만나기 위해서 일만 하는 노예
기다리다 순한 아이가 되었어
얼마나 더 기다리면
곁에 다가올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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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졸다깨어 하늘을보니 초저녁달이 벌써 산을 넘으려했어요
초승달이 살이올라 통통한상현
반달보다 통통한게 상현인지 반달이 상현인지,,ㅜㅜ
갑자기 기억상실증,,,ㅎㅎ
요즘 시계공포증에 낮밤이 바뀌며 정신도오락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