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마음의 향기 / 신광진 > 자유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시마을 광장

자유게시판

HOME

시마을 광장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마음의 향기 / 신광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09회 작성일 15-08-07 00:53

본문

마음의 향기 / 신광진

   외로움에 지친 쓸쓸한 마음 갈 곳을 잃어
   어둠이 밀려오는 거리를 수많은 생각이 걷고
   갈 곳을 잃은 몸 불평도 없이 하나가 된다

   눈을 감으면 마음의 감성이 하늘에서 뚝뚝 떨어져
   감성들은 침묵이 되고 일부는 피가 되어 흐르고
   아픈 몸은 감성을 먹고 마음의 꽃으로 피어난다

   탐욕의 마음은 어둠에 밀려서 빛을 잃어가고
   어둠에 갇힌 마음은 끝없는 미로 속 세월의 포로
   몸에 젖은 초라한 현실은 빛의 세계 꿈을 꾼다

   바른 마음은 빛을 가르쳐 솟아나는 감성의 샘물
   태양은 빛을 가득 머금고 맑은 마음이 쏟아지고
   별빛도 맑은 하늘이 좋아서 푸른 꿈들을 뿌려준다

   꽃향기를 좋아하는 마음은 나비가 훨훨 날고
   자신을 지배하는 것은 순수하게 빛나는 작은 꿈
   지식을 배우는 것은 깨끗한 지혜로운 마음의 샘

추천0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6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댓글+ 1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1	08-10
185	아름다운 실수 댓글+ 9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1	08-10
184	날 위한 사랑 / 신광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	08-09
183	백지의 눈물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0	08-09
182	[입추맞이] 가을 편지 댓글+ 6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2	1	08-09
181	[전에 올렸던 인물탐구 강증산] 관련, 그분의 행적이 궁금하다는 분들이 있어서.. 댓글+ 10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8	1	08-09
180	영감 댓글+ 1개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0	08-07
179	늦은 그리움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0	08-08
178	벼랑 끝 어둠/ 신광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0	08-08
177	책벌레아동나눔문학회에서 알림 [2차 지급 안내]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0	08-08
176	시선, 말, 공간 댓글+ 8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0	08-08
175	물이 되는 꿈 댓글+ 7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5	0	08-08
174	사랑과 그리움 댓글+ 2개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0	08-07
173	그대 그리울 때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0	08-07
172	우리 있음은 댓글+ 11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9	1	08-07
171	마리 이야기 (My Beautiful Girl Mari) 댓글+ 5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1	08-07
170	장수한 노인들의 특징 댓글+ 2개	차윤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6	0	08-07
열람중	마음의 향기 / 신광진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0	08-07
168	늙은 여름을 그리는 화가 댓글+ 1개	늘거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5	0	08-06
167	멜론 댓글+ 2개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5	0	08-06
166	오는 길은 있어도 가는 길은 없더라 댓글+ 10개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1	08-06
165	[펌] 한글은 모든 글자의 근원 댓글+ 10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6	3	08-06
164	연민의 계절 / 신광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0	08-06
163	세월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0	08-04
162	[내가 올해도 겨울을 맞이할 수 있다면] 혼자 부를 노래 댓글+ 6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1	08-06
161	남겨진 날들 <퇴고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0	08-06
160	이희호 여사님 댓글+ 4개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2	1	08-05
159	소낙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	08-05
158	열매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0	08-05
157	그냥저냥 해부놀이 <고은 - 그 꽃 > 댓글+ 3개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0	1	08-05
156	내 사랑 인어 공주 댓글+ 4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0	08-05
155	아침 햇살 댓글+ 8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1	08-05
154	Miss Elizabeth Keith , who really loved Korea and Korean 댓글+ 5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	1	08-05
153	여름은 너무 뜨거워 댓글+ 2개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0	08-05
152	가슴앓이 / 신광진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8	0	08-04
151	풀꽃에 머문 수채화 / 안경애 댓글+ 3개	Miluju 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1	0	08-04
150	리멤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0	08-04
149	투명해지는 육체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5	1	08-04
148	그 누구의 미소, 너의 미소... 댓글+ 1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3	1	08-04
147	비의 속삭임 / 신광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0	08-03
146	남겨둔 여백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0	1	08-03
145	잠만 자지말고 깨어서 살아보자 댓글+ 1개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	0	08-03
144	파인 애플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4	0	08-03
143	실천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0	08-03
142	길 댓글+ 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0	08-03
141	책벌레아동나눔문학회에서 알림 [1차 지급완료 안내]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2	0	08-02
140	영감에 힘 댓글+ 1개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0	08-02
139	창작 댓글+ 1개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0	0	08-01
138	나뭇잎에 바람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0	08-03
137	기도를 위한 기도문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1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