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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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그렇게 넓고 환한줄,,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조그만 달덩이 하나가 떴는데..온세상이 밝아진거같애
넘 신기해 두리번 거려보니 가도등들도 달빛앞엔 아기등같아
정말 오랜만에 하늘에 달이뜨고 환히 달빛이 물든 세상,
아,,칠월의 끝날에 달님도 아쉬운듯 밝게 밝게 웃어주네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달빛에 물든 단아한 시심이 곱습니다
그래요,
진솔한 마음의 표현이란 게.. 꼭이
복잡난해한 언어를 필요로 하는 건 아니죠
잘 감상하고 갑니다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제가 이곳을
다시 찾은 날
가장먼저 접촉을 해주신분이 7158님입니다
그래서 어떤분인가 호기심에
어떤글을 올리시나 검색을 해보았어요
검색결과
한 줄 메모장 글들만 나타나더군요
하여 다시 가입인사를 보노라니
가입 하신지 얼마 아니되신 분이더군요
아는 것이라곤
시를 좋아하시고 사랑하시어
본인도 시를 끄적여 봤으면 하는
마음만을 읽혀질 뿐입니다
그러다가 오늘
이렇게 게시글을 보게 되는군요
글이란
가식이 없는
가장 순진하고 자연스러우며
거짓이 없는 글이 좋은 글입니다
실력이야
날마다 늘려가면 되는 일이고
표현과 기교의 기술 또한
날마다 무엇인가가 끄적여 보는 경험과 체험에서 나옵니다
한 가지 부탁하듯 조언을 아끼고 싶지 않은 부분은
기호 사용을 자제 하시고
오타와 띄어쓰기 유념은 물론
오뚜기처럼 게시판에서 자주 일어나려는 마음 자세를
항시 지니시고 정진을 게을리 말아라는 것입니다
굳이 글만을 열심히 게시하라 하는 말에 국한된 조언이 아닙니다
읽는 연습도 글쓰기 위한 연습입니다
덧글을 달며 자신의 문장력을 키우는 일 또한 연습입니다
글을 읽고 쓰고 무엇인들 모두가 글공부입니다
첫 술에 배부른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날 남들이 부러워 하는
기존시인들도 처음부터 잘 쓴건 아닙니다
부지런한 만큼 그 결과는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이루고야 말겠다는 확철대오
용맹 정진만이 자신을 이끌어 줄 희망입니다
7158님의 건투를 빕니다....^^*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덧글을 달더라도 말입니다
항상 성경구절들만을 쓰기보다
자신의 글을 써야 바람직합니다
성경구절은 글쓰기에 있어
자신의 역량이 아니라서
매 번 그자리만 말하는 것이 되고
자신의 생각이거나 느낌들을
날마다 표현하고 표기하는데 시간만 빼앗깁니다
하 나의
버릇과 습관이 몸에 깊이 배면
헤어나기가 여간 쉬운게 아닙니다
글을 읽고 쓰고 익히는 동안 만은
종교를 잠시 곁에서 떼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