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꿈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아름다운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1-06-16 13:21

본문

아름다운 꿈 / 선돌 나의 마음에, 내 시선(視線)이 활짝 열린 맑은 하늘 아래 가슴의 귀한 줄거리 꽃 피우는 나의 정원에, 가난한 나의 입맞춤만으로도 고운 미소 머금는 한 사람의 검소(儉素)한 사랑과 소박한 애정(愛情)과 따사로운 감정으로 정직한 나무처럼 커가는 아이들과, 또 ! 그들 없이는 한 시라도 살 수 없을만큼 소중하고 정겨운, 나의 벗들

<memo> 꿈꾸는 거야, 그 무슨 罪가 되겠는가? 하지만 사람들이 더 이상 자연自然의 땅 위에 살지 않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정한 정情이 없는, 그리하여 인간관계마저도 최종적으로는 결국 돈의 가치로 환산되는, 이 스마트(smart ?)한 물질만능의 시대에 가당치도 않는, 그 따위 모골이 송연悚然(?)한 꿈을 꾸느냐고 화를 내며 힐책詰責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서도... 금아(琴兒) 피천득皮千得 선생의 수필집, '인연'을 읽으니 마지막 만년晩年의 장章에 맺는 말이 인상적이다 " 하늘에 별을 쳐다볼 때 내세來世가 있었으면 해보기도 한다. 신기한 것, 아름다운 것을 볼 때 살아 있다는 사실을 다행으로 생각해 본다. 그리고 훗날 내 글을 읽는 사람이 있어 ' 아, 사랑을 하고 갔구나 '하고 한숨지어 주기를 바라기도 한다. 나는 참 염치없는 사람이다." 나 역시, 선생을 따라서 염치없이 아름다운 삶을 꿈꾸어 본다 그리고 내 마음 속에 꿈처럼 그리던 사랑도... (아, 그건 내세來世에서나 실현되려나 ?)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586건 2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33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06-21
733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6-20
733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6-20
7333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 04-30
7332 돌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6-19
733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6-19
733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6-19
732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 06-18
732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6-18
732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 06-17
732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6-17
열람중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 06-16
73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 06-16
732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6-15
732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6-15
732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6-15
732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6-14
7319 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6-14
7318 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06-14
731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6-13
731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 06-13
731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3 06-12
731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1 06-12
731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 06-11
731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 06-10
731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2 06-10
731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 06-09
730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 06-09
730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2 06-08
730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6-08
730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 06-08
730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2 06-07
730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6-07
730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2 06-07
730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 06-07
730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6-07
730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6-07
729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6-07
729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2 06-06
729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06-06
729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3 06-06
7295 순수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6-06
7294 순수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 06-06
729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6-06
7292 순수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06-05
729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 06-05
729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 06-05
728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6-05
728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3 06-05
728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 06-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