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에 맺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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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에 맺힌 사랑 / 신광진
붙잡고 매달려도 멀어져가네
떠난 후 혼자서 걷고 있어
그 많은 날 함께 했었는데
홀로 두고 떠날 수가 있어
눈물이 멈추질 않아
멍하니 자꾸만 생각이 나
눈을 감으면 손에 잡힐 듯
보내지 못한 짙게 밴 향기
애타게 지난날을 속삭여
밤하늘 별빛이 소곤대고
줄기마다 열린 영롱한 이슬
눈, 비, 바람에 흔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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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요즘 산책 하다보면 꽃잎이 지는 것을 보며
우리 진구 대길이 사진이라도 꽃이랑 사진 찍어 주었으면 하는데
그 옆에 사랑해 라도 써주며
내년에는 그리해야 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운영자님 반갑습니다
이젠 산책길이 좋습니다
혼자 걸어도 스처가는 모두가 친구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