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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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
함께하면 마냥 좋았던 당신을
이별이란 곳으로 보내기까지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심한 아픔의 통증이었습니다.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할 만큼 사랑하면서도
곁에 있어 달라 말 못하고
끝내 보내야만 했기에
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이
가슴에선 자꾸만 자랐습니다.
별이 유난히 외롭게 떠 있는 날엔
당신이 미치도록 그리워
뒤척이는 하얀 밤이었고
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이
가슴 한쪽을 마구 아프게 찔러댔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그리운 당신이여!
이별보다 더 아픔 그리움 때문에
가슴은 퍼렇게 멍들었는데
당신은 이 아픔을 아시는지요.
결코 지울 수 없는 당신을
두 번도 아닌
한 번만이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은데
오늘밤 꿈길따라 내게 오시려는지요.
당신이 그립습니다.
심장이 터질 듯 그립습니다.
*좋은글중에서-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누군가 그리워 하고 있다는 것은 아직까지
내 심장이 펄떡 뛰며 살아 있다는 증거가 아닐런지요
그리움이 사무치면 아니되오만
가끔 누군가 그리워하며 사는 것도
내 마음속에 넉넉함을 채우는 것이아닌지
기정 생각
하은파파님 벌써 불금입니다
어찌나 세월이 빨리 달리는지 잡고 싶어집니다
편안한 저녁되셔요
하은파파님의 댓글

방장님 맞는말씀이예요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것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겠지요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이 모든것들이 가슴속에 묻어둔
아름다은 추억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