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강을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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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강을건너
당신과 나
마음으로 가는 거리는
몇 뼘이나 될까요
당신에게 갈 수 없는
그 거리의 차이가
얼마나 길고 힘든 길인지
가슴을 멍들게 합니다
무지개를 꼬아서
이을 수 있는 인연이라면
달과 별만큼
가까워질 수 있는 거리에서
평생 마주 볼 수 있는 얼굴이라면
품에 안을 듯
가까운 거리가 꿈속 일이라도
그런 세상 건널 수 있게
징검다리를 놓겠습니다
꿈길이라도 사뿐히 밟고 오시옵소서
- 최영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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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그리움의 강은 얼마 만큼 넓을까
또 어느 만큼 깊을까
생각하게 만드네요
잘 읽었습니다 하은파파님
하은파파님의 댓글

그리움의 강은 아마
잴수가 없을껏 같아요
너무 깊어서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