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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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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安熙善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8회 작성일 18-10-29 22:37

본문

가을바람                                                                                                        

                   

                                                               

https://www.youtube.com/watch?v=E_-NnA9E5Mw

--------------------------------------------------






바람은 가을색이라는 마츠다 세이코의 노래다.


들어보니 오래 전에 어디선가 들어본 기억이 난다.


댓글을 보니 마츠다 세이코의 미모를 찬양하는 글 일색이다.


필자가 봐도 압도적인 여성스러움에 반할 정도다.


무슨 대단한 미모라서 그런 게 아니라

냥 몸짓과 얼굴, 목소리, 자태 등에서 풍기는 느낌이 여자 그 자체다.


처음엔 바람은 가을색이라는 제목 때문에 올렸다.


아시다시피 필자는 추풍을 좋아한다.


秋風은 다른 말로 金風이라고 한다.


금풍이 불면 잎이 지고 잎이 지면 결실을 하게 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전에도 여러번 인용한 거지만,

벽암록(碧巖錄)에 나오는 공안(公案) 중에 금풍을 소재로 한 것이 있다.


............


한 스님이 운문스님에게 묻는다.

 
“나무가 매마르고 낙옆이 지면 어디로 갑니까?”


운문스님이 답한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매 나무는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는 구나.” 

이것은 《벽암록》 27측에 나오는 구절이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매 나무는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는구나”의 한문 구절은

‘체로금풍(體露金風)’이다.


......


올 가을은 예년보다 더 춥다.


10월 초부터 기온이 10도 이렇게 내려가고 있는데

하순에 접어들자 11월 하순 날씨를 보이고 있다.


                                                                                                     - 臥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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