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봄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중년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54회 작성일 18-07-08 08:06

본문


중년의 봄 / 신광진

 

소리 없이 다가와서 느끼기도 전에 떠난

싱그러운 봄을 가득 안고 빠져보고 싶습니다

봄의 향기에 취했던 첫사랑 그 느낌처럼

 

떠나가면 찾아주지 않았던 지독한 외로움
삶이 힘들어도 지켜주던 곁에 다가선 희망
수천 번 다짐해도 벗어나지 못한 가난의 그늘


꽃향기 내음에 젖어 행복했던 그 설렘
체념하고 너무
많이 와서 늦은 것은 아닌지

 짙게 물들어서 한없이 주고만 싶은데

 
쉴 곳이 많은 뜰 풍성한 중년의 가슴
우뚝 서 있는 뒤에서 내리는 쓸쓸한 고독
스쳐만 가도 쏟아내는 참았던 소리 없는 외침

 

 

 

 

 

 

 

 

 

.

추천0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년이 되면 봄을 더 기다릴 수 있겠다
그리 생각해 봅니다
한 껏 멋드러질 중년
편안한 주말 맞이하십시요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영자님 반갑습니다
일찍 오셨습니다
낮시간에 자는 시간이라서
아침 5시에 운동갔다오면 7시 낮 10시넘어 잔것 같아요
지금 이시간이 아침 드라마 3개 방송 다보고 놀아요
주말은 드라마 안하지만 하루가 금방갑니다
한순간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건강 챙기고 돈벌기입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Total 8,586건 6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186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8-04
5185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8-01
518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7-31
518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7-30
5182 아스포엣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7-28
51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7-27
518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7-27
517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 07-26
517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7-26
517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7-24
517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7-23
5175 몰리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 07-22
517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7-21
517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7-20
517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 07-19
5171 푸른행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7-19
517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7-18
5169 푸른행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 07-17
516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7-17
5167 푸른행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 07-16
5166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7-16
5165 김용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7-16
516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07-30
516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7-16
516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7-15
516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7-15
5160
낙숫물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7-14
5159 송태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 07-13
5158
보통사람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07-13
515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 07-12
5156
진달래꽃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07-11
5155 새콤라이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07-10
5154
보이는 대로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7-10
5153 새콤라이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7-09
515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 07-09
515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07-09
515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7-09
514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7-08
열람중
중년의 봄 댓글+ 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7-08
514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7-08
5146
우상 숭배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07-07
514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7-06
5144 새콤라이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 07-05
5143 5월양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7-05
5142
양심과 욕심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7-05
514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7-04
5140 조정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7-04
5139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7-03
5138 새콤라이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7-03
5137
꼬막껍데기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7-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