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우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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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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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454회
작성일 18-06-0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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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우는 그리움 / 신광진
가슴은 외로워 흐느껴 우는데
가득 채워도 한없이 부족한 텅 빈 가슴
메마른 가지 끝에 매달린 이별의 끝자락
습관 속에 순간을 태우는 지독한 고독
독주를 마시고 연기 속에 온 가슴을 태워도
돌아서면 포만감을 채우는 가녀린 몸짓
뒤를 돌아봐도 홀로 남은 외로움
상처를 더 아프게 도려내는 뜨거운 눈물
쏟아지는 서러움도 홀로 짓는 미소
다시 한 번 품에 안겨 속삭이고 싶어
다하지 못한 철이 없었던 가난의 아픔
마음에 피어난 보내지 못한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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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창문바람님의 댓글
창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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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연히 들렸다 가슴이 절절해지네용..
정말 잘 읽었습니다.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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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창문바람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