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눈물, 혹은 비 > 자유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시마을 광장

자유게시판

HOME

시마을 광장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눈물, 혹은 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64회 작성일 18-03-08 10:08

본문

눈물, 혹은 비

이별보다 먼 사랑

그리움의 윤곽이 부서지고
내 안에 감추었던 내가 드러날 때
아, 비로소 외로움만 선명하다

비가 내린다

흔히, 눈물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진짜 가슴으로 울어 본 사람은 알지
그것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사랑이 없어도,
튼튼하게 살기를

그러나,
모질게 살아남은 그리움은
아직도 세상을 적시는 빗방울

부디, 굵은 눈물로
강인하게 살기를

언제나 혼자였던,
나는

- 안희선

비처럼 음악처럼

추천0

댓글목록

그로리아님의 댓글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736	새로운 시작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3-15
4735	저기 하늘의 통곡	화창한날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3-15
4734	처음 가는 길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3-15
4733	일식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3-15
4732	캔바스 위에 사과꽃 향기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3-15
4731	봄이 오네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3-14
4730	내 안에 사랑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3-14
4729	스티븐 호킹, 그를 추모하며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3-14
4728	스티븐 호킹, 그를 추모하며 댓글+ 1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3-14
4727	교노승목-연목구어-주살	amitab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3-14
4726	봄 나무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3-14
4725	인간과 식물의 성장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3-14
4724	운문사, 비밀의 숲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3-14
4723	고향의 봄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3-13
4722	어둠의 그림자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3-13
4721	매화/ 시가 있는 다락방(2017) 중에서...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3-13
4720	천재 아이를 보며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3-13
4719	음표(音標)이고 싶은데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3-13
4718	마음의 햇살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3-12
4717	홀로 우는 바람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3-12
4716	외사랑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3-12
4715	남녀평등의 길 댓글+ 1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3-12
4714	허수아비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3-11
4713	하루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3-11
4712	풀잎 같은 사랑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3-11
4711	직바구리와 독수리	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3-11
4710	상뚜스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3-11
4709	베고니아와 이름 모를 풀꽃 댓글+ 3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3-11
4708	Re: 행복한 잠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3-11
4707	쓴다는 것	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3-11
4706	운수의 한계선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3-10
4705	해와 달과 나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3-10
4704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3-10
4703	어머님	진천명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3-09
4702	올 봄에도 벚꽃은 피겠지요 댓글+ 5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3-09
4701	올 봄에도 벚꽃은 피겠지요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3-09
4700	영혼에 대하여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3-09
4699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3-09
4698	이미지17/겨울 연못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3-07
열람중	눈물, 혹은 비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3-08
4696	마음 도둑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3-08
4695	[타인머신] 72년 전, 한국은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3-08
4694	비상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3-07
4693	빛나지 못하는 별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3-07
4692	달팽이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3-07
4691	봄날은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3-07
4690	긴 기다림의 인연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3-06
4689	소중한 사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3-06
4688	노년의 미(美)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3-06
4687	달팽이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