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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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친구 / 신광진
아이가 어른이 되듯이 씨앗을 틔우기 위해서
많은 날을 정성을 다하여 피어나는 어른의 꽃
덧칠한 화장이 진해서 바람에 날리는 허한 마음
누군가 말을 안 하면 참지 못해 먼저 말하고
밤새 써놓은 어려운 이야기 온종일 따라다닌다
어떡하면 더 좋은 표현으로 함께할 수 있을까
수없이 외치는 다시 돌아오는 메아리의 울림
생각이 만나서 주고받는 감성의 가슴에 기대여
바라보는 네 마음 그려가는 애틋한 가슴앓이
주고 싶은 따뜻한 마음 먼 곳이라도 가슴에 닿고
소리 없는 목소리 마음에 내리는 맑은 이슬
바라만 보는 눈빛 침묵 속으로 깊게 정이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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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운영자님 수고가 많습니다
주말이라서 일이 많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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