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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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사랑
바람 부는 들판에서
세상의 창백한 풍경을 딛고
엄마 염소를 찾는,
어린 염소와 이야기를
나누는 여인.
음매에, 음매에...
아무도 그 이야기를
알아 들을 수 없었지만,
분명한 것은
그곳에 어미의 고요한
사랑이 있었다는 것.
그것은 언젠가,
어린 시절의 학습참관일에
내가 보았던 침침한 교실 뒷줄에
조용히 앉아있던 엄마의
따스한 표정에서 읽혀졌던
그런 사랑이다.
사랑을 잃어버린
이 세상의 말로써는 표현이
되지 않는,
- 안희선

댓글목록
테오도로스님의 댓글

안가야 일차적이나 유발죄네 씨부린 거 마저 댓글 줘야지
테오도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법지식 오용으로 협박죄가 성립되는 건 아니?
테오도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좋아좋다 말할
테오도로스님의 댓글

그나저나 너 핑계 참 거창해.
램이 안되서 뭐 쪽지 기능이 안 된다느니 뭐니 했는데ㅋㅋㅋ 애당초 램은 하등상관없는 메모리고요ㅋㅋㅋ
설령 네말대로 진짜 그 정도 성능이면 이미지나 영상 전송 자체도 힘든 게 일반인데 말이지.
테오도로스님의 댓글

이거 이제 좀 사태파악 됐는가벼? 침묵이네ㅋㅋㅋ 오냐오냐 소식이나 기다려
안희선님의 댓글

갈무리 완료
테오도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고소 준비는 주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니, 더 할 말 없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남의 방에 들어와 똥 싸질러 놓고 .. 사실, 더 할 말이 뭐가 있겠는지
이런 걸 보고, 적반하장 賊反荷杖도 유분수라고 한다지요
아무튼, 화끈한 소식 기대하고 계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