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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분위기 흐리는 내용으로 이틀간 최다 조회 수 기록한 점의 사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84회 작성일 17-12-16 21:09

본문

이 글 쓰는 거도 두렵습니다. 
한 번은 왜 가입했느냐란 말 들을 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왜냐 저는 글을 잘 못 써서 창작시방의 글 읽어도 사전부터 찾게 되는 둥
계신 여러분과 작품으로 소통하기 어려웠으나,
그런데도 시 쓰는 분들과 소소한 얘기 나누고 싶어서
글 기술은 접어 둘 수 있는 자유게시판 기웃거렸습니다.

실수 안 하려 공지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란 공지가 있음에도
몇몇 극우 성향 게시글은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미력하게나마 글을 써보자 각오 선 계기는
나라가 국정농단 거치면서 사회 암이 너무 크단 사실에 괴로움 느껴
잠시 현실 외면할 수 있는 위안 삼기 위해서였는데, 너무 고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낚시든 바둑이든 마음 다스리려 기다림과 숙고 겸비한 취미 쫓았으나,
어딜 가든 사람이 복수면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걸 안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왠지 저 스스로 촌스러운 인간이라 생각했습니다.
소위 윗사람들 파벌 싸움에 왜 네가 괴로우며
수백만 넘는 사람이 추위 속 떨어야 한 일에 왜 네가 괴로우며
세월호 희생자가 물고기 밥과 어묵으로 비하 된 일에 왜 네가 괴로운지
그냥 제 일 열심히 해서 월급 받고 놀러 다니고 잘 먹고 잘살면 될 걸
전부 다 촌스러운 오지랖이라 생각하면서 저 자신에게 화가 났습니다.

화가 나면서, 이러니 정치 얘기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구나 되새김에도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몸 담근 주변에 우후죽순 생기는 시위와 피켓을 못 본 척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아득바득 살아야 할 이 세상에 제 태생 또한 저 혼자 진흙 묻히지 않을 연꽃은 아니었으니까요.

쓰다 보니 구구절절한 변명이 되었습니다. 계신 여러분께 송구합니다.
개인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을 불거지게 해 게시판 분위기 안중 안 한 점 있었음 인정이며,
운영회의 처분 받겠습니다만 자비로 여겨주실 거 같다 판단돼 스스로 자숙하겠습니다.
계신 여러분께는 재차 송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꼬까신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용에 대한 가타부타가 아닌
지나치리만치 인신공격적 이였다는사실에
이처럼 공개 사과를 하심이 옳으신 행보 라고
감히 댓글을 달게 됩니다.
공감 가는 부분도 없지 않으네요
내 배고프지않고 춥지않고 아프지않으면 그만인 것을
저러다 맞아죽건 굶어죽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으련만
북한동포들을 왜 걱정스럽게 생각하고 있는지
저도 가끔씩 그런 생각을 하여볼 때가 있답니다.
아모튼
열정으로 좋은글 많이 쓰시기를 응원 하겠습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올린 게시물은 제가 내렸습니다
제 나름대로 싸움을 말리는 의도였습니다
솔직히 운영자님께 죄송하셔야 합니다
큰소리 안하시고 게시물 댓글 삭제 하신것 같습니다
악의가 없다면 이해에 마음도 커질것입니다
공개된 게시판에 악의적인 인신공격은 잘못된 것입니다
시인님이 위에 쓰신 글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매일 글을 올리는데 어울리지 않는 게시물은 운영진 몫입니다
욱하는 마음 저도 엄청 하는 편이라서 다 잊으시고 편한밤 되세요.^^

테오도로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전 끼친 혼란은 그 어떤 이해도 받지 못할 거였을 생각에 댓글 볼 각오 미루려다가,
남긴 글이 도리어 변명만 돼 오해 드리진 않았을까 하여 염치없게 살피러 왔습니다.
실로 이중 삼중 깨닫고 있는바 소인보다 한참 연륜 두터운 분들 계신 거 같으셔
남겨주신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엄숙하게 대해주시는 억양은 배려가 저의 분에 넘칩니다.
그러나 그 부드러운 말 곧이곧대로 자숙 풀지 않고 단 말도 쓰게 새기겠습니다.
이해가 된다고 하신 부분이나 감히 댓글 다셨단 표현이 특히
들은 제겐 너무 분에 넘쳐 가만 못 있고 이런 소리 남깁니다. 거듭 송구합니다.

率兒님의 댓글

profile_image 率兒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자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살다보면 그보다 더한 일도 많은데요.
인터넷의 댓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악필은 절대로 달아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이유는 각자가 처한 문화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내가 옳다고 다 옳은 것도 아니고, 내가 그르다고 하여 다른 사람들도
다 그르다고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인터넷은 하나의
심심풀이 땅콩 아닙니까? 순간이나마 좋으려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이지 남에게 욕 먹으려고 올리는 것이 아닌데 난데 없이 욕을 먹으면
그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이것은 옳고 그름을 떠난 문제입니다. 
그러니 아니라 생각되면 그냥 지나가면 될 것이고, 맞다 생각되면 공감의
덕담으로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게 되지 않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안시인님의 시를 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안지도 20년이
넘었고요. 그러나 안시인님이 올리는 글에 대하여는 어느 때는 화가 날
때도 있고, 어느 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런 마음이 든다고하여 제 생각이 다 맞다고 할 수 없고, 또 제 생각을
안시인님에게 강요할 수는 더더욱 없는 일입니다. 더우기 안시인님은
오래도록 국내에 살지 않은 사람입니다. 또 건강도 좋지 않으신 분이고요.
그러다보니 지금 국민의 의식이 20년 전과는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잘
모르시는 분입니다. 즉 박대통령의 하야를 이끌어 낼 정도로 국민들이
민주적으로 성숙해졌다는 사실은 잘 모르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저렇게 편향된 글을 많이 올리시는 것이 아닌가 제 개인적으
로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무슨 악의를 가지고 그렇게 글을 올리실
분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안시인님이 올리시는 글에 대하여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넘어가고, 공감의 부분이 있으면 덕담으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
합니다. 이것은 글을 올린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봅니다.
댓글은 항상 덕담만 달 수 있다는 생각만을 한다면 보다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악성댓글 달아보아야 상대가 수긍할 것도 아
닌데 그런 글 올리면 뭐 하겠습니까? 서로가 피곤하기만 하지요.
툭툭 털면 별 것도 아닐 겁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오도로스님
게시판 자주 방문하시어 좋은 글 공유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시마을 왔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은 받으셨겠지만 냉정 되찾으셨으니 그로 되셨습니다.
잠시 시끄럽게 한 것들은 운영진이나 청중께 사과할 일이라하나
제 보기에는 이유있는 반발이 근원이었으니까요.
발단은 길 가운데 똥 싸고 어떠냐 묻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고
공자도 이 경우는 비켜가라 하셨으니 머리 속에 널리 익혀 옳은 사고 키우지 못한
어느 님의 옹아리 때문 아니겠는가 생각됩니다.
단정해 놓고 토론하자고 말하지만. 완성된 비난의 글을 옮겨놓고, 어떠냐 이래도 내 말이 틀렸니? 동조해라의 강요 였거든요.
수평의 저울대에 모든 사고 모든 평가를 올리는 방법이 아니라 저 역시 역겨워 참 보기 어려웠습니다.
소위 시를 쓰는 이는 햔편의 시에 모든 것은 걸어 완성된 글인 시를 탄생 시킨다가 원칙인데
고작 자기가 어디 서있는지도 모르고, 자기 사고조차 통제 못하면 미완성된 자기 모습에 어떻게 책임을 질 수 있겠습니까?.
암튼 생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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