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답지 않은 시 / 코모드 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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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모드 도마뱀 >
어떻게든 살아남아 보겠다고
굼뱅이건 , 달팽이건 , 지렁이건
벌레를 씹어서 라도 배를 채울 수 밖에 없었을
연구 대상의 희귀동물
곤충 이건 ,날짐승 이건 , 산짐승 이건
심지어는
동족까지 씹어 먹는다는
저 ~ 고약한 짐승
남이 씹다 버린
썪어서 냄새나는 껍질 마저도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는
징그러운 식충이
입 속에는
무려 50여종이 넘는 박테리아가 살고 있어
물리지 않는게 상책 이라는
냄새나는 포식자
후각은 발달하여
무려 30리밖의 냄새도 능히 감지 한다는
일명 코모드 드레곤!
슬그머니 걱정이 따라 붙는다
행여 ~
내몸에 냄새 나는거
그거 모르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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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꼬까 신발님 귀한시 잘 읽었습니다
이 곳에는 오늘 눈이 눈 부시게 왔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고요